― 자연과의 상생을 도모한 원초적 회화 —자연이란 세계의 구성 요소들인 꽃, 풀, 나무 등에 내재한 본질적인 형태적 속성을 제대로 간취하고 있는 작가의 ‘회화적 자기화’는 따라서 작가만의 독자성이자 예술적인 독창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확고히 해 주었다. 작가는 세계에 대한 자신의 혼란스러운 감각에 영향을 받는 인식과 별개로 언제나 실...
두런두런꿀비와풍속이야기DUREON DUREON, STORY OF CUSTOMS WITH KKULBI2023. 5. 3 – 10. 18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두런두런 꿀비와 풍속이야기》는 서울시 지원금을 받아 제작하였습니다.운영시간(월-금) 오전 10시 ~ 오후 5시(토) 오전 10시 ~ 오후 2시한국의 풍속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단행본, 도록, 포스터 등)와 작품 총 60여 점□ 개 요○ 세...
나의 작업은 현실 세계에 투영된 무의식적 형상들이다.초점을 놓아버린 의식의 세계 속에서 종종 일순간 겹쳐졌다 사라지는 이미지들이 있다.대상의 상태에 여러 가지의 형상적 또는 추상적 이미지 들을 추가되거나 제거되는 이러한 시각적 환영들은 나의 존재적 무의식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영롱하고 신비스러운 도형, 혹은 다양한 선의 이미지들과 발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