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로 山路진희란‘산로山路’는 여정에서 본 길이다.기억을 되새기기 위해 눈을 감고 떠올린다.잔잔하게 남은 여정의 기억은 길을 따라 심산心山을 만들고 아련함이 가득찬다. 그 아련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뿌연 안개 속 빛처럼 희미함 속에 더욱 선명해진다. 산로를 따라 국내의 산천을 산행하며 느낀 자연의 변천과 순리, 경외감과 광활함 그리고 그 속...
고지도를 통해 인간이 가지는 사상과 삶을 보여주는 명당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명당 바로보기》■ 풍수와 명당, 그리고 인간 삶의 관계성을 예술을 통해 풀어보고, 고지도의 예술적 가치의 이해를 도움■ 지리적, 문화적 기록을 미술사적 그리고 인문학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새로운 담론 제시전시 안내○ 전 시 명: 《명당 바로보...
조유정: Veiling after Tracing2022.8.4 - 8.16아트스페이스퀄리아나의 작업은 무늬를 만들고 그 위에 형상을 얹는 과정을 반복한다. 마블링 기법을 이용해 물의 미세한 흐름이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곡선 무늬를 아주 얇게 떠낸다. 종이에 얹어진 모양을 보면서 연상되는 것이 있다. 더운 날 피어나는 아지랑이, 바람과 함께 빠르게 지나간 구름의 흔적, 누군가 내...
소장품 연계 교육전시 Ⅱ.인물화형상, 표정 짓다(Features : portray)2022. 7. 26 – 2022. 10. 1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작품 30여 점, 자료(단행본, 도록, 포스터, 기타 아카이브) 90여 점, 총 120여 점개요 ○ 소장품 연계 교육 전시 두 번째, 인물화 ○ 아동 눈높이로 미술자료를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 ○ 인물화와 연...
아트스페이스 퀄리아에서는 '여름'과 어울리는 '선인장','과일'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고영빈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선인장의 형상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또 과일에서는 그 속에 숨겨진 욕망을 찾을 수 있다.'사람'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전시에는 살아가며 누구나 흔히 느끼는 감정들, 하지만 하나하나 소중한 그것들이 진지하게 담겨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