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공간》은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혜련, 박온, 신리라, 이은정, 4인의 여성 예술가 크루인 산들손들이 주관하는 전시로, 《나의 부재》(2022) 이후 2번째 기획전시이다.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의 경계, 생업과 본업의 간극 속에서, 책임감이 부과되는 나이에 접어든 80년대생 작가들의 고민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인 관계 속에 부여된 ...
춘천예술촌 1기 입주작가전 : 상춘십곡賞春什曲-봄을 환대하라 개최- 춘천예술촌 입주작가 10인, 작품 200여점 전시- 주말엔 수화 도슨트 운영- 오는 4일과 5일 아티스트 토크 운영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특별한 봄의 기운을 먼저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열린다. 2월 1일(수)부터 2월 28일(화)까지 진행되는 <상춘십곡賞春什曲-봄을 환대하...
표면에서 내면으로 from hyperrealism to abstraction신혜영 | 학예실장이상원 작가(1935~)는 지난 50여 년 동안 형상회화를 추구해왔고 작품 활동 초기 특유의 세밀한 표현으로 인하여 극사실주의 화가로 성격이 규정되었다. 그가 활동을 시작한 1970년대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된 포토리얼리즘 Photorealism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 미술계에도 사실적 화풍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