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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사과가 잡힐 듯… 31일까지 윤병락 개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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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작가’로 유명한 윤병락 작가의 개인전이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그림 속 사과(사진)는 마치 3D 공간 속에 놓여 있는 것 같아 바로 집어서 먹어도 될 것만 같다. 


이처럼 사과가 생동감 있게 표현된 것은 ‘변형캔버스’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윤 작가는 이미 크기가 정해진 캔버스가 아니라 자신의 그림 형태대로 직접 제작한 지지체(틀)를 사용한다. 어떤 형태의 그림을 그릴 것인지 결정하고, 그 형태의 윤곽선에 따라 합판을 자르고 그 위에 삼합지 이상의 두꺼운 한지를 배접한다. 이렇게 준비가 끝나면 이미 생각해놓은 구도에 따라 유화물감으로 두세 번 밑칠을 하면서 완성해나간다. 이런 방식 때문에 그의 작품 속 사과들이 마치 3D 공간에 들어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형식에 더해서 그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시점을 선택해서 그린다. 실재를 더 실재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박스에 담긴 사과가 금방이라도 손으로 잡을 수 있을 것처럼 공간에 놓여 있게 만드는 시점형식인 것이다.



-문화일보 2016.10.24



[2016.10.24] 지상갤러리 - 최랄라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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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갤러리] 최랄라 사진전

always boring always sleepy, 2016.



필름카메라의 매혹적 색감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내, 젊은 관객의 사랑을 받는 최랄라(최한솔)의 첫번째 사진전 ‘ALWAYS BORING, ALWAYS SLEEPY’가 열린다.


- 헤럴드경제 2016.10.24

[2016.10.24]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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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와 전복’전 다양한 국적의 다섯 예술가가 참여해 모방과 창조의 중간지점에 존재하는 세계를 선보인다. 로드니 그레이엄(작품), 데이비드 디아오, 제여란, 오유경, 쿤 반 덴 브룩은 개념적, 기술적, 형태적인 여러 방식으로 전조를 차용하고 전복한 결과물을 소개한다. 11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갤러리 바톤. (02)597-5701.



●오민 개인전 2015년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작가인 오민의 개인전. 피아노와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작가는 ‘일 이 삼 사’(1 2 3 4 )라는 제목으로 음악의 구조를 다른 언어로 전환하는 고민을 담은 실험적인 방법들을 영상,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11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갤러리. (02)708-5050.



-서울신문 2016.10.24



[2016.10.24] 경기옛길 만들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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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18일까지 '행복한 경기옛길 만들기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옛길의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문화포털 지원게시판(http://www.ggcf.or.kr)과 경기옛길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모집된 제안 내용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아차상 10명 등을 선정하고 각각 10만원, 5만원, 3만원, 5천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시상한다. 결과는 다음달 20일 경기옛길 홈페이지에서 공지된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 집필한 '도로고'에서 총 6개 길(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을 언급한 것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탐방로다. 


문의:경기문화재단 (031) 231-8572.



-경인일보 2016.10.24



[2016.10.22]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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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와 전적 연구에 평생을 매진한 ‘서지학의 대부’ 천혜봉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21일 오전 4시 별세했다. 향년 90세.

 

우리나라 서지학의 지평을 연 인물로 평가받는 고인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성균관대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성균관대 도서관장과 성균관대 박물관장을 지냈고, 도서관학회장과 서지학회장, 한국해외전적조사연구회장을 역임했다. 1981년부터 1991년까지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01년에는 일본 궁내청의 쇼로부(書陵部)를 조사해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조선왕실의궤 72종이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 의궤들은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또 ‘고인쇄’, ‘한국 서지학’, ‘한국 목활자본’, ‘한국 금속활자 인쇄사’, ‘고려대장경과 교장의 연구’, ‘신라 간행의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고려의 중수문서의 연구’ 등의 저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순분씨와 아들 병두, 딸 성숙씨가 있다. 빈소는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9시3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화성 선산. (02)3010-2000



-세계일보 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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