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청(26) 화가의 네 번째 개인전 `내 그림이 들리나요?'가 18일까지 춘천 갤러리 안젤리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그린 아크릴 구상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활동적이며 생동감이 넘친다. 1급 자폐성장애를 극복하고 그려 낸 그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을 때묻지 않은 내면의 세계로 이끈다.
-강원일보 2016.11.15
원주에서 캘리그래피를 연구하는 `날고싶은오리'의 제2회 정기회원전 `힐링전'이 14일 원주 미로시장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가을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윤주태 캘리그래피작가의 지도로 김혜원, 남재경, 신연희, 엄선희, 은빛유리, 정보라, 최은섭씨가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원일보 2016.11.15
전남도 동부지역본부가 개청 2주년을 기념해 남도를 주제로 한 미술품을 경매한다. 14일 동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4시 본부 송만갑실에서 남도예술은행 그림 특별 경매를 한다. 그동안 남도예술은행 경매는 진도 운림산방과 광주, 목포, 여수 등지에서 열렸다.
동부지역본부는 동부권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려고 전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이번 경매를 추진했다. 경매에는 기경숙 작가의 '쌍계사 가는 길', 강금복 작가의 '꿈꾸는 섬' 등 남도의 풍광이나 심상을 담은 작품 25점이 선보인다. 시중 가격보다 14~66% 싼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기회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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