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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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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영사 카를로 로제티가 본 100년 전 대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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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 '꼬레아 에 꼬레아니' 발간


1902~1903년 대한제국 주재 이탈리아 영사를 지낸 카를로 로제티(1876~1948)가 카메라로 기록한 대한제국의 모습이 사진집 <꼬레아 에 꼬레아니>(이돈수 등 지음·하늘재 발행)로 발간됐다.

로제티가 촬영한 450여장의 사진은 한 세기 전 서울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지만, 그가 찍은 것으로 알려졌던 명성황후의 사진은 기생의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 2009. 08. 25. 한국일보

미술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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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은 한국 회화사와 오페라 등을 강의하는 문화예술이론 강좌(화 수요일), 화가 조환, 김선두, 이인 씨가 실기를 지도하는 한국화 드로잉 강좌(목요일)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 25만∼35만 원. 02-720-5114

■ 천연 염색한 천에 그림을 그리는 정정실 씨의 개인전이 9월 1∼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염색으로 빚어낸 오묘한 색감의 천 위에 그려낸 풍경과 정물, 풍속 등이 포근하고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 02-580-1300

■ 한국미술문화포럼(대표 김일해)은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동방의 빛-2009 한중 정예작가 대작전’을 연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구상작가들이 100호 규모의 대작을 내놓는다.

■ 시멘트로 만든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 김마지 씨의 ‘가까운 풍경’전이 29일까지 서울 중구 저동 쌍용빌딩 18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담벼락에 핀 민들레와 소풍 가는 가족 등을 담은 작품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02-2270-5058

■ 충북 괴산군은 2009 괴산고추축제 기념으로 27∼30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특별사진전을 연다. 한국 근대사와 태극기 관련 희귀사진 등 100여 점을 전시. 043-830-3300

-동아일보 2009.8.25.

조선시대 충청수영성 사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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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조선시대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였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931번지 일대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 제501호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선 초기 설치돼 고종 33년(1896) 문을 닫은 충청수영성은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충청수영과 예하에 배속된 병력 규모가 군선(軍船) 142척에 수군(水軍) 총 8414명에 이르렀다.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을 보호하고 왜구 침탈을 방지했으며 근대에는 이양선(異樣船)을 감시하는 기능도 수행했다.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해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곳이기도 하며, 서문 밖 갈마진두(渴馬津頭)는 병인박해(丙寅迫害) 때 천주교 신부 다섯 명이 순교한 곳이다.

문화재청은 충청수영성이 도로개설이나 호안매립 등으로 일부 훼손된 구간이 있긴 하지만 나머지 성지(城址)와 주변 지형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충남의 수군편제와 조직 등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김진우기자>

- 2009. 08. 25. 경향신문

주관적 잣대 아닌 있는 그대로 작품 해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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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알리아 ‘IYAP 2009:…’ 전


인터알리아 아트컴퍼니는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IYAP 2009 : 해석에 반대한다’전을 개최한다.

‘IYAP 2009 : 해석에 반대한다’는 인터알리아가 선정한 젊은 작가군을 소개하는 전시로, 올해는 특히 ▲작품의 예술적 가치 ▲작품의 투자 가치 ▲고객 입장에서의 소장 가치를 기준으로 20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IYAP 2009’에 참여하는 작가 대부분이 대학원생이거나 대학원을 졸업한 지 얼마되지 않은 작가들이다. IYAP은 비평가나 기획자의 주관적인 잣대로 참여 작가들이 평가 저하되지 않고 공정한 작품 해석을 받을 수 있도록 작품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기를 당부한다.

수잔 손택이 ‘해석은 지식인이 예술에 가하는 복수’라고 지적했듯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 때론 공정성을 상실한 채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로 작품을 규정하는 것을 경계한다.

한편 IYAP은 Interalia Young ARTIST Promotion의 약자로 지난해 ‘IYAP 2008 : Mapping the Future Art’ 에 선정됐던 이재훈, 신지현, 이연미, 서상익의 개인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02)3479-0114

- 2009. 08. 25. 세계일보

광주비엔날레, 현대 미술 전시 기획·실행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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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큐레이터 코스 개강


광주비엔날레가 국제 현대 미술 전시 기획 및 실행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한 ‘국제큐레이터 코스’(GBICC·Gwangju Biennale International Course)가 24일 개강, 9월20일까지 약 한달간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24일 오전 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첫 수업에는 한국인 7명을 포함, 미국(3명), 이탈리아(3명), 독일(2명), 터키, 나이지리아, 인도,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르비아 등 15개국 26명의 미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5월 두차례의 심사가 진행된 큐레이터 코스에는 총 28개국 114명이 지원, 높은 경쟁률을 보였었다.

광주비엔날레가 전세계 비엔날레 중 최초로 시도하는 국제큐레이터 코스에는 국제적 인지도와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진으로 참여, 전시 기획에서 홍보에 이르기까지 현대미술 전시 전반을 다루게 된다.

2008브뤼셀비엔날레 창설자 겸 예술감독인 바바라 반더린덴이 지도교수로 참여하며 마리케 반 할(네덜란드·2007 제1회 아테네비엔날레 총감독), 모센 모르타파비(미국·하버드 디자인대학원장), 마시밀리아노 지오니(이탈리아·2010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등이 강의를 맡는다.

참가자들은 서울과 광주 지역 미술현장 탐방, 참여자 발표, 그룹 스터디를 진행하는 한편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작품 설치 현장에 어시스턴트로 참여, 실전 경험도 쌓게 된다.

문의 062-608-4224.


- 2009. 08. 25.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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