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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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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선두주자 김소연 갤러리플랜트 초청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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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해온 젊은 화가 김소연이 서울 소격동에 새로 생긴 갤러리 플랜트(대표 홍진규)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

김소연이 이번에 선보인 회화들은 매우 기이하고 낯설다. 사람의 얼굴에 기다란 사슴 뿔이 달린 인물상이라든가, 모자를 쓴 사람의 콧등에서 한줄기 선연한 핏줄기같은 선이 흘러내리는 초상 등 인체와 동물, 혹은 다른 대상들을 결합한 것들이 많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작가는 "작품들은 내 의식이나 꿈 속에서 드러난 것들"이라며 "일종의 의식의 콜라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인전에는 태풍으로 쓰러진 집들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작품 등 풍경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룬 작업도 여럿 포함돼 작가의 새로운 변화를 읽게 해준다. 전시는 11월 25일까지.

액션페인팅 거장 조안 미첼 국제갤러리서 드로잉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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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액션 페인팅 작가 조안 미첼(1925~1992)의 드로잉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전시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대표 이현숙) 신관에서 열리고 있다.

조안 미첼은 추상표현주의 2세대로 분류되는 여성작가. 그는 잭슨 폴락, 윌렘 드 쿠닝 등 추상표현주의 1세대 작가들과 폭넓게 교류하며 특유의 거침없는 붓질로 생명력 넘치는 추상작업을 만들어냈다. 지난 2006년 조안 미첼의 유화를 중심으로 국내 첫 작품전을 열었던 국제갤러리는 이번에 보다 자유로운 드로잉 작업들을 모아 전시를 꾸몄다. 종이 위에 파스텔과 색연필, 수채물감, 크레파스를 이용해 자유분방하게 자연 등에서 얻은 감흥을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드로잉 30여점과 1950~1980년대 유화 6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22일까지. (02)733-8449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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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이 2일 오후 4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열렸다. 1909년 11월 1일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을 대중에 개방한 지 꼭 10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기념식에는 기념사업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국 국·공·사립·대학박물관과 미술관장, 알리산드라 커민스 세계박물관협회(ICOM) 회장, 마사미 제니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장, 미하일 보리소비치 피오트롭스키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장 등 국내외 박물관 종사자와 문화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옥 여사는 축사를 통해 "박물관은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라며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미래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난영 전 국립경주박물관장과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장이 문화훈장을 받았다.

-조선일보 2009.11.3

청자정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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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새로운 마루지(랜드마크)가 될 ‘청자정(靑瓷亭)’이 지난 1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막식을 갖고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상징물로 건립된 청자정은 고려 의종 11년(1157년) 대궐 별궁에 양이정(養怡亭)을 짓고 지붕을 청자로 덮었다는 고려사 기록에 근거해 지어졌다.


- 2009. 11. 03 서울신문

[문화소식]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 열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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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 열려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이 2일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알리산드라 커민스 세계박물관협회(ICOM)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난영 전 국립경주박물관장과 유상옥 코리아나화장박물관장은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훈장을 받았다.

■ 영친왕 복식 등 중요민속자료 지정예고

문화재청은 조선 왕실 복식의 전모를 보여주는 영친왕(1897~1970) 일가의 복식 및 장신구류 33점과, 16세기 초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조선 중기 무신 변수(1447~1524) 묘 출토품 72점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예고했다.

■ 광주학생독립운동 80주년 특별전 개최

독립기념관은 광주학생독립운동 8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또 다시 타오른 항일의 불꽃, 광주학생독립운동'을 3일부터 연다. 80여점의 사진자료와 문헌자료 30점 등이 연말까지 전시된다.

-한국일보 20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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