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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2008 한국고고학저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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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지난해 주요 발굴성과를 추린 '2008 한국고고학저널'이란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
청동기시대 묘역(墓域) 지석묘의 정수를 보여준 진주 가호동 유적과 산청 매촌리 유적, 동아시아 최고(最古)의 지상식 심초(心礎) 목탑지(木塔址)인 익산 제석사지, 서울 동대문운동장 유적에서 확인된 도성안 이간수문(二間水門) 등 지난해 발굴된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연구소뿐만 아니라 발굴전문기관과 대학박물관 등이 실시한 2008년 발굴조사 가운데 중요 발굴유적 45곳을 선별해 각 유적의 조사내용과 성과 등을 간략히 설명하고 관련 도판을 수록했다.
유적조사의 성과와 의미를 밝히는 논문도 수록했으며 외국독자를 위해 개별 유적에 대한 영문초록도 실었다. 주류성 펴냄. 206쪽. 1만8천원.
한편, 올해 개소 40주년을 맞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7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소에서 개소 기념식을 개최한다.

-2009.11.16 연합뉴스

일우재단 `주목할 만한 작가'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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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제1회 일우사진상의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김인숙(40.여) 씨와 백승우(36) 씨 등 2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일우사진상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지닌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고자 올해 첫 제정됐으며, 국내외 수준 높은 사진 작가들이 대거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독일에 거주하며 독일과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씨는 현대인들의 정신세계와 감정을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뛰어난 감각으로 표현하고, 백 씨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한국의 특이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주제의식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1회 일우사진상'은 지난 10월5일부터 응모자 315명을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2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1차 선정된 24명의 지원자들이 세계적 사진 거장인 미국의 스테판 쇼여 등 5명의 심사위원과 20분 씩 개별면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2명은 재단으로부터 내년 상반기 내에 개인전을 개최하고, 사진집 출판 등 향후 1인당 5천5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09.11.16 연합뉴스

<문화소식> 이이남 개인전-`사이에 스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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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활동중인 미디어 아트 작가 이이남씨가 18일부터 12월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씨는 이번 개인전에서 동양의 고전과 서양의 고전 명화를 재해석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 02-720-1524)

-2009.11.16 연합뉴스

<문화소식> 박수근미술관, 서용선 전쟁연작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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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서용선이 한국전쟁 연작을 모아 강원도 양구의 박수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서로 총을 든 채 대치한 국군과 인민군, 무표정한 모습으로 피난길을 떠나는 사람들, 대청마루 밑에 숨어 전쟁을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아버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채 울음을 터뜨리는 소년, 해골 모습으로 등장한 죽어가는 병사 등 가슴 아픈 전쟁의 기억을 서용선 특유의 원색과 거친 선으로 표현한 한국전쟁 연작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다음달 13일까지. ☎033-480-2655.

▲예술의전당은 정헌재단과 함께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다리' 전을 24일부터 연다. 정헌재단은 동일방직 초대 사장인 정헌 서정익씨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된 재단으로, 2003년 프랑스에 정헌메세나를 창립해 프랑스와 유럽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 다리'라는 이름이 붙인 이번 전시에는 정헌메세나 청년작가상 수상자 5명 등 정헌메세나가 후원하는 작가 22명이 참여해 평면과 입체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곽승용과 구윤선, 김명규, 김부연, 김세중, 윤혜성, 이영인, 이은재, 이지연, 이진우, 이효성, 장영진, 장지영, 장혁동, 정재규, 정호태, 최철, 한호, 홍일화, 홍현아, 황종명, 마노엘 피야르. 전시는 다음달 6일까지. 관람료 2천원. ☎02-580-1300.

▲귀엽고 깜찍한 동물 캐릭터 작업을 하는 노준의 개인전이 논현동 갤러리로얄에서 열린다.
공중에 띄운 풍선 작업과 다섯 종의 동물 캐릭터로 구성된 입체 작품 550여점, 그림 6점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02-514-1248

-2009.11.16 연합뉴스

김제서 17일부터 '황실 공예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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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서 잊혀가는 조선시대 황실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공예 작품전이 열린다.
㈔황실문화재단과 토광문화발전위원회는 17일부터 27일까지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 아리랑문학관전시실에서 제2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증을 거쳐 복원한 조선 황실의 옷과 도자기, 생활용품 등 280점이 선보인다.
전통문양에 상감기법을 넣은 황실 도자기를 복원한 '청자팔각화문호'(유기정)와 목공예품 '이조난각찻장'(최태문), 압화작품 '황후의 벗'(한규안), 한지공예품 '옷칠 머릿장'(김옥영)씨 등이 눈에 띈다.
주최 측 관계자는 "황실 공예품을 알리고 문화상품화를 시도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며 역대 황실에서 사용했던 진귀한 물품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09.11.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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