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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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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구대 이지은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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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산업디자인전공 3학년 이지은(22)씨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경연대회인 레드닷디자인어워드의 디자인 개념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레드닷디자인은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이씨가 수상한 부문은 56개국에서 디자인 회사와 디자이너·학생 등 2700여명이 참가했다.
수상작 ‘Stick Printer’는 급하게 인쇄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땅히 인쇄할 곳을 찾지 못해 겪는 불편함과 아쉬움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문서를 인쇄할 수 있도록 고안한 스틱모양의 프린터다.
내장 배터리를 통해 외부에서 전원 연결 없이 출력이 가능하며 가로 23㎝, 세로 6㎝로 어떤 가방 사이즈에도 휴대 가능하도록 고안했다.
이씨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하는 디자인 매니지먼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 2009.11.19

전남대 도서관 송강 고문헌 도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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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도서관(관장 이정애)이 송강 정철의 고문서, 고서화를 한권의 도록으로 엮어 발간했다.
18일 전남대도서관에 따르면 송강과 아들 기암 정홍명의 고서, 고문서, 고서화 등 고문헌 1천117점의 주요 내용을 발췌해 도록으로 발간했다. 이 자료는 송강의 16대 후손인 정구선씨가 올 초 전남대에 위탁한 자료 4천100여점 중 일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을 선별했다. 도서관은 자료 정리를 마친 후 일부 고문헌은 문화재청에 문화재 지정을 요청하고 자료의 활용가치를 높이도록 디지털화해 일반인과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국 주요대학과 호남지역의 서원, 향교, 사찰, 문중 등에 도록을 배포해 고문헌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별적 소장 문헌을 기증, 수집하고 정리하는 등 기록 작업을 하기로 했다.
이정애 도서관장은 "이 사업이 호남의 학문과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광주와 호남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9.11.18 연합뉴스

전남도 중요목조문화재 실측자료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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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정한 중요목조문화재 대분분이 정밀실측자료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남도가 도의회 김석원 의원(해남)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 지정 목조문화재 53건 중 정밀실측 자료가 구비된 문화재는 6건에 불과했다.
특히 목조문화재 53건 중 15건은 간이 실측도면 조차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정밀실측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인력과 예산부족이지만 작년에도 똑같은 내용을 언급했는데도 달라진 것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문화재 역시 국가지정 문화재처럼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특히 목조문화재의 경우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간이실측 자료라도 먼저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9.11.18 연합뉴스

뜯어내기와 메우기로 그리는 그림-정상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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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추상 1세대 작가인 정상화 화백의 개인전이 2년 만에 사간동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희수(喜壽ㆍ77세)를 맞은 작가는 '뜯어내기'와 '메우기'로 대표되는 독자적인 작업 방식을 40여년째 고수하고 있다.
캔버스에 3~4㎜ 두께로 징크물감을 바른 뒤 말린다. 그 후 물감이 마른 캔버스를 가로세로로 접어 부분부분 물감이 떨어져 나가면 다시 그 자리에 아크릴 물감을 여러 겹 채우는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 크고 작은 네모꼴 모자이크로 가득한 단색조의 미니멀한 회화가 완성된다.
작가는 "'캔버스의 모든 것은 채워져서 비워져야 한다'라는 것이 내 작업의 지향점"이라며 "캔버스의 표면을 들어내고 메우고 들어내고 메우는 반복의 연속은 마치 현대인의 반복적인 일상의 숨결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작가의 고향 마산 바다의 색이라는 파란색 작업을 위주로 흑백 작업과 그라데이션 작업까지 신작 20여점이 다음 달 6일까지 전시된다. ☎02-734-6111~3.

-2009.11.18 연합뉴스

괴산 한지체험 박물관 2011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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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옛 신풍분교 자리에 한지(韓紙)체험 박물관이 들어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통한지 역사를 계승하고 닥나무 재배를 통한 새로운 산업을 모색하기 위해 한지체험 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내년 초 실시설계에 이어 하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에 국비 5억원과 도비 3억7천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예산을 확보, 201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만4천798㎡의 부지에 모두 6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건축면적 2천193㎡ 규모로 건립되는 박물관에는 ▲한지의 기원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240㎡) ▲한지의 응용.한지 테마전시관(278㎡) ▲한지 영상물 홍보관(81㎡) ▲민속공예품 등을 전시할 야외전시관(214㎡) 등이 마련된다. 또 관광객들이 한지 제작체험과 한지 공예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관(415㎡)과 한지공예품 및 기념품 전시판매장(232㎡), 카페테리아 및 휴게실(362㎡)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주변에는 깃대봉, 조령산 등 명산이 있고 조령 민속공예촌과 수옥정 관광지 등도 있어 한지박물관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군은 박물관 건립공사를 위해 2007년 2월 기본계획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5월 충북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10월 괴산증평교육청과 부지매입 협의까지 마쳤다.

-2009.11.1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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