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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상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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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백남준아트센터는 제1회 백남준 아트센터 국제예술상에 로버트 애드리안(74·캐나다), 시엘 플로이에(44·파키스탄), 안은미(47), 이승택(77)씨 등 4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로버트 애드리안은 미디어 설치 미술가로 2007년 빈 등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시엘 플로이에는 멀티미디어 전공자로 2006년 뉴욕에서 개인전을 갖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현대무용가인 안은미씨는 2002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회식 안무를 담당하고 영화 ‘헤어 드레서’ 등에도 출연한 적이 있으며, 이승택씨는 설치미술가로 2000년 정부로부터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신문 2009.11.28

미술비평가 1호… '석남 미술상' 만들어 젊은 작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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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성 前 국립현대미술관장 별세
이경성(李慶成·91)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26일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1919년 인천에서 태어난 이 전 관장은 일본 와세다대에서 법학과 미술사를 공부했고, 귀국한 뒤에는 국내 전업 미술비평가 1호를 기록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화여대와 홍익대 등에서 가르친 뒤 1982년 미술 전문가로서는 처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취임했다. 이전까지는 관료 출신이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맡았다. 이 전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두 차례(9대와 11대) 맡으면서 작품 소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기틀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전 관장은 워커힐미술관장과 서울올림픽미술관장 등도 역임했다. 고인은 자신의 아호를 딴 '석남(石南)미술상'을 만들어 젊은 작가들을 배출하는 데 앞장섰다.

유족으로는 미국에 살고 있는 딸 은다씨와 사위 박경호씨가 있다. 연락처 미국 0011-201-983-1693

- 2009. 11. 28 조선일보

[부고]미술행정·미술비평 개척자 이경성 前 국립현대미술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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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행정과 미술비평의 개척자인 이경성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26일 오후 10시30분(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의 병원에서 별세했다. 90세.

1980년대 두 차례에 걸쳐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역임했던 고인은 미술평론가 및 행정가로서 해방 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현대미술계를 이끌었던 ‘키다리 신사’였다. 1919년 인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 와세다대에서 미술사를 전공했고, 1946년 27세 나이로 신설된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을 맡아 60여년 동안 각종 미술관의 실무책임자로 활동했다.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해 워커힐미술관장, 모란미술관 고문 및 일본 도쿄 소케츠미술관 명예관장을 역임한 그는 1999~2001년에는 80대 나이에 서울올림픽미술관장을 맡아 활동했다. 부인과 사별한 후 말년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노인요양센터에서 생활했으며, 2006년 8월 미국 뉴저지로 건너가 외동딸 은다씨와 사위 박경호씨 부부와 지내왔다.

- 2009. 11. 28 문화일보

이경성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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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평론 선구자

국내 1세대 미술평론가로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지낸 석남(石南) 이경성(사진) 선생이 26일 밤 10시 30분(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의 파스픽 밸리 병원에서 별세했다. 90세.

고인은 한국에 미술평론의 씨를 뿌린 개척자이자 수많은 미술인을 키워낸 교육자였다. 강단에서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박물관과 미술관 현장에서 일한 행정가로 첫 손 꼽힌다. 일제강점기에 태동한 한국 현대미술의 싹을 틔우고 꽃 피워 가는 데 중심축을 잡아준 미술계 어른 이다.

1919년 인천에서 태어난 석남은 일본 도쿄 와세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전과해 문학부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귀국해 이화여대와 홍익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46년 초대 인천시립박물관장으로 부임한 뒤 81~83년, 86~92년 두 번에 걸쳐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지냈다. 83~86년 워커힐 미술관장, 92~95년 일본 소게츠 미술관 명예관장으로 일 했다.

유족으로는 딸 은다씨와 사위 박경호씨가 있다. 유족 측은 30일 장례미사를 올린 뒤 미국과 한국에서 치를 장례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 2009. 11. 28 중앙일보

`듀얼 스킨(Dual Skin)프로젝트` 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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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스킨(Dual Skin) 프로젝트'전(12월8일까지,서울 관훈동 아트싸이드)=2006년 김종영미술상을 수상한 최태훈씨의 개인전.비스듬히 사선으로 잘려나간 자동차 앞부분을 비롯해 소파,테이블,재떨이,선인장 등 신작 30여점이 출품됐다. (02)725-1020

●'한국전쟁기념비'전(내년 2월20일까지,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6 · 25 전쟁과 관련된 사진작업을 하는 강용석씨의 개인전.2006년부터 4년 동안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와 국립서울현충원 등 전국 50여곳에 흩어져 있는 전쟁 기념비를 소재로 한 작품 50여점을 걸었다. 관람료 4000원.(02)418-1315

●'춤추는 사진작가'전(내년 1월24일까지,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거울에 비친 작가의 초상사진을 모아 꾸민 강영호씨의 개인전.신화와 전설을 모티브로 해 때로는 괴기스럽게,때로는 여성스럽게 99가지 모습으로 분장한 작가의 모습을 찍은 작품 전시.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작가가 직접 음악에 맞춰 거울 앞에서 춤을 추며 사진을 찍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02)737-7650

●'조각적인 것에 대한 저항'전(내년 2월16일까지,덕수궁 옆 서울시립미술관)='덩어리'(mass)를 본질로 하는 전통적인 조각의 개념을 탈피한 조각가 22명의 그룹전.강해인,길초실,김건주,김시연,류제형,박선기,박원주씨 등이 1~3점씩 출품한 작품 50여점 전시.(02)2124-8800

●'예술에 대한 사랑'전(내년 3월1일까지,충남 당진군 파인스톤컨트리클럽 내 파인스톤 빌리지)=파블로 피카소와 마르크 샤갈,앤디 워홀 등 서양 근현대 미술 작가들로 꾸민 기획전.콘도 형식의 빌라를 개조한 공간에 워홀의 실크 스크린 작품을 비롯해 달리의 브론즈상 등 작품가격이 총 80억원에 이르는 회화와 조각,판화 74점 전시.(041)3500-100

●'충무로'전(12월30일까지,서울 흥인동 충무갤러리)=충무로를 주제로 한 기획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는 전시회.대상을 받은 모준석씨를 비롯해 우수상 수상자인 신상철,장려상의 박재영과 정혜경씨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2)2230-6678

- 2009. 11. 28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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