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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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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작품 도난 미술관 보안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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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도난당한 이집트 ‘마흐무드 칼릴’미술관의 보안 체계가 믿기 어려울 만큼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AP와 AFP통신 등이 22일 전했다. 시가 5500만달러 상당의 작품이 사라진 직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나일 강이 내려다보이는 이 고풍스러운 미술관의 보안 체계가 매우 허술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술관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43대 중 7대만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고, 경보 체계는 오래전부터 고장 난 채 방치됐던 것이다. 압델 메귀드 마흐무드 검찰총장은 이날 이집트 관영 뉴스통신 메나(MENA)에 “칼릴미술관의 보안 체계는 겉으로만 그럴 듯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보, 2010. 8. 23

정관 김복진 선생 추모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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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김복진 선생 추모미술전

우리나라 근대 조소예술계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정관 김복진 선생(1901∼1940)을 추모하는 '제 14회 김복진 선생 추모미술전'이 오는 29일까지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청원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추모전은 제천, 충주, 음성, 영동, 청주, 청원 등 충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20여 명의 작가가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민화 등 7개 분야로 1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관계자는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작가들과 뜻을 모아 정관 김복진 선생을 기리는 추모전을 마련했다"며 "선생의 예술혼을 받드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충북 청원군 남이면에서 태어난 고(故) 김복진 선생은 1919년 3·1운동 홍보물을 만들며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다. 1920년 일본 동경미술학교 조각과 선과생으로 입학해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해 미륵전 본존상과 '백화','소년' 등 훌륭한 작품을 선보였다.

충청일보 2010.8.23

[문화 단신]’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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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사진전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 사진에 담은 한국 세계문화유산’을 10월 31일(일)까지 연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을 비롯해 조선왕릉 창덕궁 석굴암 종묘 등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김광섭 서헌강 안장헌 백종하 씨 등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들의 작품. 상설전시관 1층. 02-2077-9000

-동아일보 2010.8.23

성남아트센터 관람객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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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사장 이종덕)가 공연·전시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성남아트센터 공연·전시 관객수는 개관(2005년 10월 14일) 이후 1년 3개월만인 2007년 1월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공연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관객 흡인력을 과시했다. 이어 개관 4년 10개월만인 2010년 8월 20일, 공연·전시 합산 300만 관객돌파에 성공하며 수도권 문화허브로써의 자리를 굳혔다.

공연·전시 관객수 300만 명은 성남아트센터를 찾은 내방객이며, 여기에 성남시민회관과 책테마파크 등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모두 합치면 이용객은 535만 명(8월19일 현재)에 달한다. 이는 성남시민 5배수 이상이 성남문화재단이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셈이다.

이종덕 사장는 “오는 10월 개관 5주년을 계기로 더 많은 관객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행복을 느끼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0만 명째 행운의 주인공은 20일 열린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콘서트홀을 찾은 손수정씨(33·여·성남시 분당구)에게로 돌아갔다. 이에 손씨는 50만원상당 여행상품권, 30만원상당 특산품, 성남아트센터 입장권을 증정받았으며, 1년간 성남아트센터 프리미엄회원의 자격을 갖게 됐다.

-경기일보, 2010. 8. 23

이천오층석탑 반환 위한 첫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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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반출돼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 뒤뜰에 세워져 있는 이천오층석탑을 환수하는 것을 포함한 새로운 한일 관계 모색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7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이천오층석탑 환수위원회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재청, 경기도, 영월암, 미란다 호텔이 후원한다.
일본에서는 태평양 전쟁 유족찾기 지원 활동가인 기쿠치 히데아키씨가 참석, '일본에서 본 이천오층석탑 환수 운동의 현안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환수위에서는 박창희 실무위원장이 '이천오층석탑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 연구', 이상구 상임위원장이 '이천오층석탑 환수운동 추진경과 및 향후 활동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문화재반환 네트워크의 켄 아르미추씨, 한.일시민사회 100년 네트워크의 이대수씨, 심주완 조계종 총무원 문화재팀장, 강덕희 일본 조치대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환수위 김나영 사무국장은 "한일 병합 100주년을 맞아 민간 단위의 문화재 환수운동을 통해 새로운 한일 관계 모색을 위한 국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천오층석탑 등 불법 유출된 우리 문화재 찾기에 대한 국내외 여론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 오층석탑은 고려 초기 이천시 관고동에 세워졌으나 조선총독부가 1914-1915년께 석탑을 경복궁으로 옮겼다가 1918년 오쿠라재단과 관련된 오쿠라토목조(현 다이세이건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일본으로 실어갔다.
이천 시민.문화단체는 환수위원회를 구성해 이천오층석탑 반환을 위해 3년이 넘게 활동하고 있다.

-전북일보, 201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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