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7

고향의 정겨움 담은 4계절 풍경화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세상의 모든 풍경(전광식 지음, 학고재 펴냄)=이국적이고 낯설지만 그 안에서 고향의 정겨움을 찾아낼 수 있는 풍경화들이 4계절로 나뉘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시인 헤르만 헤세가 그린 스위스 몬타뇰라 풍경의 수채화나 중국 명말청초에 활동했던 8명의 풍경화가인 '금릉팔가(金陵八家)' 중 한 명인 고잠, 핀란드 작가 후오 짐베르크 등 익숙하지 않은 작가들의 풍경화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대학에서 철학과 기독교사상사, 예술사 등을 가르치는 인문학자이다. 1만8,000원.

-서울경제 2010.8.28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감사실장 김갑도 ▲기획조정실장 안태욱 ▲문화예술실장 류관현 ▲경영지원실장 김기삼 ▲마케팅실장 한운기 ▲코우스관장 박정숙

- 연합뉴스 2010.08.27

이상 탄생 100주년 문학그림전..교보문고 광화문점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상, 그 이상을 그리다' 문학그림전을 오는 9월 1일부터 새롭게 개장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개최한다.

9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상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10명을 초청, 한국문학 최고의 모더니스트 이상과 그의 작품을 그림으로 새롭게 형상화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텍스트에 머물러 있던 그의 작품을 미술의 영역으로 불러낼 이번 문학그림전은 '어렵고 복잡하고 모호한' 이상을 좀 더 쉽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며 폭넓고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그림전은 김선두, 민정기, 서용선, 오원배, 이이남, 이인, 최석운, 한생곤, 황주리 등 9명의 국내 유명 미술 작가와 소설가 윤후명이 각각 수묵화, 서양화, 미디어아트 등 이상의 작품 세계만큼이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상을 재해석했다.

최석운은 이상의 작품 '날개' '종생기' 등을 특유의 익살스러운 화법으로 그려냈고 민정기는 이상의 시 '오감도'의 '시 제1호' '시 제4호' '시 제11호'에 각가 담겨있는 이상의 모습을 밀도 있게 표현해 냈다. 또한 이인과 한생곤은 이상의 텍스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의 난해한 작품을 미술로 설명했고, 이이남은 이상의 '날개' 와 고전회화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접목시켜 나비와 새가 다른 동물들의 날개 역할을 하는 상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대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이상(李箱), 그 이상을 그리다' 로 정하여 시인 이상이 꿈꾼 이상(理想), 이상이 지향한 것 그 이상(以上), 이상과는 또 다른 이상(異相) 등과 같은 동음이의어를 통한 다양한 해석을 통해 20세기 최고의 모더니스트인 그의 세계를 조명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학그림전은 재개장 하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매장 전체를 전시공간으로 활용, 교보문고를 찾는 방문객들이 쉽게 이상과 그의 작품을 미술로 접할 수 있게 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전시가 끝난 후에도 9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남미술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2010 한강문학축전이 개최되는 한강 선유도 공원에서 연이어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된 그림은 전시회 종료 후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보인터넷문학미술관(kyobogallery.co.kr)에 올려진다. 대산문화재단은 교보생명보험을 창업한 고 신용호 선생의 뜻에 따라 민족문화 창달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모토로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세워졌다.

-파이낸셜, 2010. 8. 27

제주도.문예재단 9~12월 레지던스프로그램 운영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제주도.제주문화예술재단이 9~12월 레지던스프로그램을 운영, 예술가의 창작을 돕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권도 신장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인이나 단체의 시각.공연.다원예술이나 문학 등 장르별 레지던스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예컨대 소극장을 운영하는 예술인이나 단체가 외부극단에 극장을 제공, (합동)창작을 꾀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특히 이 레지던스프로그램은 단순히 예술창작 공간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주민과 소통 향유하는 창작발표, 주민연계 예술교육, 강좌 등을 실시,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란 쌍방향 진흥을 도모한다.

사업비는 2억 원이고, 프로그램 개당 최고 5000만원이 지원된다. 공모 신청기간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9월 1일 문화예술재단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문의 (710)3208.

제주일보, 2010.08.27

철기 연구자 손명조씨 별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랫동안 봉직한 고고학자 손명조씨가 26일 오후 4시55분 부산에서 별세했다. 향년 49세. 부산대 출신인 고인은 1984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입사한 이래 국립공주박물관장과 국립제주박물관장 등을 거쳐 중앙박물관 교육팀장으로 일하던 최근 췌장암 판정을 받고 명예퇴직했다. 고인은 국내 고고학계에서는 그리 많지 않은 철기 전문 고고학자로 '백제의 철기문화'를 비롯한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다. 빈소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좋은강안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이다. ☎051-610-9009.

- 연합뉴스 2010.08.27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