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7

은박지에 담은 윤회의 깨달음…정해진 개인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윤회는 수레바퀴가 끊임없이 돌아가듯 삶이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윤회에서 말하는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새로운 탄생이다. 불교에서는 윤회를 통해 생전 자신이 지은 `업`에 따라 그 업에 해당되는 사후세계에 다시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카스페이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정해진 개인전 `환영`은 윤회의 공간을 보여준다. 윤회를 표현하기 위해 작가가 사용하는 재료는 껌을 감싸는 은박지다. 얼핏 이중섭 화백의 `은지화`(은박지에 그린 그림)가 연상되기도 한다. 작품에 사용된 은박지는 자개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정해진은 한성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 졸업 후 동국대 미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신진작가다.

전시는 9월 6일까지 계속된다. (02)739-4311

매일경제, 2010.08.31

남산공원 김구·유관순 등 동상 8개 대수술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시가 남산공원에 있는 김구 선생 동상 등 8개 동상을 보수·정비한다. 백현식 서울시 남산르네상스담당관은 29일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고 공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월 중 남산공원 동상 정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산공원에는 김구 선생, 김용환 지사, 김유신 장군, 사명대사,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이시영 선생, 이준 열사, 이황 선생, 정약용 선생 등 역사적 인물 10명의 동상이 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새로 제작 중인 안중근 의사상과 위치가 변경될 예정인 이시영 선생상을 제외한 8개 동상을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이들 동상은 대부분 제작된 지 40∼50년이 지나 곳곳이 부식되고 균열이 생겨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동상의 관리 권한 주체가 서로 다르고 일부 단체는 해체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중앙일보, 2010.8.30

김복영교수, 서울예대 석좌교수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숙대조형예술학과에서 박사좌 교수로 박사과정을 지도하던 김복영 교수가 이번 가을학기부터 서울예대 석좌교수로 부임하여 같은 대학[예술문화연구소]장을 맡는다.

[브리핑]‘서화협회회보’ 창간호와 제2호의 원본 발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우리나라 미술계 첫 정기간행물인 ‘서화협회회보’ 창간호와 제2호의 원본이 발굴됐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관장 김달진)이 경매를 통해 입수한 서화협회회보는 서화협회가 1921년 10월25일 발행한 창간호와 22년 3월15일자 2호로, 2권이 합본된 상태다. 안중식·조석진 등 서화협회 회장을 지냈던 인물들의 초상 사진과 김윤식·이완용 등 명사들의 축하 휘호, 오세창·이도영·고희동·김은호 등의 서화작품이 담겨있다. 02-730-6216.

-중앙일보,2010.8.28

부산디자인센터 교육생들의 '반란'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정승준·문서영씨 세계 3대대회 獨 '레드닷 어워드' 본상

부산디자인센터 교육생들의 작품 2점이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인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2010(red dot award 2010)'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코리아디자인멤버십에 참여하고 있는 정승준(26)씨와 문서영(22)씨가 출품한 'L자형 프라이팬'과 '컵 디자인'이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씨가 출품한 L자형 프라이팬인 '2 in 1 pan'은 프라이팬의 바닥 깊이를 달리해 볶기와 튀기기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요리를 할 때 들어가는 기름의 양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친환경적인 디자인 제품이다.

두 사람이 공동 출품한 'Clean Stackable Cups'는 씻은 컵을 포개 놓으면 물기가 잘 빠지지 않는 점에 착안해 컵 바깥쪽 가장자리에 돌기 넣어 겹쳐 놓아도 배수와 건조가 잘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손으로 잡았을 때 미끄러짐도 방지한다.

제품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트 등 세 부분으로 나눠 평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와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며 신진 디자이너의 세계시장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55개국, 3,0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국일보, 2010.8.28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