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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곤 前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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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은 김치곤 전 이사장이 12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74세. 김 전 이사장은 1962년 문화공보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중앙국립극장 사무국장, 국립중앙박물관 사무국장, 문화부 문화정책국장,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1994~2000년에는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2001~2002년에는 '2002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의 예술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

- 연합뉴스 2010.09.13

광주 문화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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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010 광주비엔날레'(11월7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양동시장 등) = `만인보'를 주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이미지가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미지와 인간, 이미지와 삶의 관계를 탐구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31개국에서 134명의 작가가 참여해 이미지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신디 셔만, 워커 에반스, 앤디 워홀 등 거장들의 작품과 이데사 헨델스의 대작 `테디베어 컬렉션'은 놓쳐서는 안 될 전시다. 양동시장 등 광주시내 25곳에서 열리는 시민참여프로그램 `만인보+1'도 눈길을 끈다. (☏ 062-608-4228)
▲제8회 광주비엔날레기념 특별기획전 `디저트'(11월14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강 운, 권진희, 박상화, 박 설, 박정용, 신양호, 신호윤, 양문기, 유재명, 이재길, 이정기, 이조흠, 이호동, 조광석, 진시영, 최제헌, 황정후 등 지역작가들이 일상 속에 스며든 예술의 의미를 보여준다. `예술은 디저트다'를 주제로 전시공간도 평면적인 전시관에서 벗어나 계단과 전시관 옥상 등을 활용해 공공미술을 지향한다. (☏ 062-613-7141)
▲동아시아 현대미술전 `황색의 문'(10월3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 광주비엔날레를 기념해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 작가라고 할 수 있는 김기라(설치)와, 이이남(영상), 정운학(설치), 정정주(설치)를 비롯, 일본의 젊은 작가인 카네우지 테페이(설치), 코이즈미 메이로(영상), 중국의 종비아오(회화), 루 펑(회화) 등 8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 062-613-5391)
▲하정웅 컬렉션 특별전 `민주 인권, 그리고 광주'(2011년 2월1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한일강제합병 100주년과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민주화와 인권, 반제국주의 등 역사적 의미를 다룬 전시회로 송영옥, 박불똥, 홍성담의 회화, 판화작품 80여점이 선보인다. (☏ 062-613-7100)
▲`복합어.복화술-대만현대미술전(10월3일까지,광주시립미술관)= 궈젼챵,펑홍즈 등 대만 현대작가 8명의 설치, 회화, 영상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 062-613-7100)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 및 하정웅 컬렉션 4차 기증전(10월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재일교포 사업가로 광주에 4차례나 작품을 기증한 하정웅 광주시립명예관장의 4차 기증전과 청년작가 초대전.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손아유와 가와이 쇼자부로 등 재일교포를 비롯, 한국과 일본작가의 작품이 총망라됐다. 하정웅 청년작가전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 062-613-7100)
▲다섯개의 샘(11월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 김영화, 박동신, 박주하, 이정석, 정상섭 등 광주지역 작가 5명이 무미건조한 현실을 작가 특유의 화법으로 그려낸 오아시스 같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 062-613-5382)
▲사진작가 이태영 사계-Ⅱ(15일까지, 갤러리D) = 윤회와 환생을 의미하는 연꽃을 소재로 한 사진작업으로 유명해진 이태영 작가가 연의 향기와 사계의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앵글 속에 담아내 보여준다. 자연에 대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시각을 넘어 대상을 조형화하고 의인화함으로써 회화적인 미감 뿐 아니라 인생에 대한 깊은 관조를 표현한다. (☏ 062-222-8011)
▲이수재 개인전(15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 = 자연의 평화로움과 시적인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이수재씨의 개인전으로 1987년부터 2009년에 걸쳐 제작된 회화 및 드로잉 작품 30여 점을 통해 한국 추상회화사를 되짚어 볼 수 있다. (☏ 062-360-1630)
▲정송규 오픈 스튜디오-`나 여기에'(10월7일까지,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 2006년 광주시립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정송규 무등현대미술관 관장이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6까지 본관 2층 작업실을 개방해 작업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작가의 작업실에서 현대미술과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기회로 작품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 062-223-6677)
▲또 다른 시선展(30일까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갤러리 미디어 窓) = 갤러리 미디어 窓 개관 기념전으로 중국 근대회화의 원로와 중견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연합뉴스 2010.9.12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 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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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소월(1902~1934)이 생전에 펴낸 유일한 시집인 ‘진달래꽃’ 초판본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3일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 4점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은 1925년 12월26일 매문사(賣文社)에서 간행됐다. 시집에는 고대 시가인 ‘가시리’와 ‘아리랑’의 맥을 잇는 이별가의 백미인 ‘진달래꽃’을 비롯해 ‘먼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등 우리 민족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 수록돼 있다. 짧은 문단생활 동안 토속적·전통적 정서를 절제된 가락 속에 담은 서정시인에서 식민 치하의 암담한 현실을 표현한 민족시인으로 변모한 소월은 총 150여 편의 시를 남겼다.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은 총판매소에 따라 ‘한성도서주식회사’ 총판본과 ‘중앙서림’ 총판본 2가지의 형태로 간행됐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유물은 한성도서주식회사 총판본 3점(배재학당역사박물관 1, 개인 소장 2)과 중앙서림 총판본 1점(개인 소장)이다.

-문화일보 2010.9.13

삼성문화재단 파리아틀리에 입주작가에 최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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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에 입주할 작가로 사진작가 최원준(32)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씨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모색'전 등에 참여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창동 국립창작스튜디오에서 작업했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는 1956년 설립돼 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 활동을 하는 곳으로, 삼성문화재단은 1996년부터 약 50㎡(15평) 규모의 아틀리에를 장기 임대해 한국 작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10.9.12

[브리핑] 2010 아름지기 아카데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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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아름지기 아카데미-다이얼로그,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의 대화’가 16일 오후 3시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과 전시공간 ‘보안여관’에서 열린다. 시인 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려 김승회 서울대 교수, 안무가 정영두씨 등이 ‘이상의 거리를 거닐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02-741-8374.

◆낙지·멸치·오징어 등 식재료의 독특한 물성을 사진작업으로 인생사에 은유하는 ‘윤진영 전-사후연상’이 16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 온에서 열린다. 데칼코마니의 연상작용으로 드러난 상상의 세계가 대담하다. 02-733-8295.

◆1980년대 한강미술관에서 기획한 ‘인간시대전’ ‘젊은 의식전’ 등에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쳤던 화가 정정식씨 개인전 ‘신비한 과일가게’가 14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더 케이에서 열린다. 딸기와 포도 등 과일을 자연 공간 속에 관능적으로 배치해 묘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02-764-1389.

-중앙일보 20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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