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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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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미술상' 통영 서양화가 장치길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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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동서미술상에 통영의 서양화가 장치길씨(사진·49)가 선정됐다.
장치길씨는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탐구해 현대 미학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해 온 작가로 통영을 중심으로 활발한 미술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동양의 우주 근간으로 설정된 음양사상에 나타난 자연과 인간, 생명 질서의 순환과 순리 등을 발견해 개성적인 조형언어로 창조하고 있다. 2010년 통영연명예술촌 촌장으로서 ‘통영아트페어’를 개최하는 등 지역 미술발전에도 앞장 서온 미술인이다.
장씨는 2010년 14회째 그림전 ‘장치길 통영풍경전’(통영시민문화회관)을 통해 하늘, 섬, 바다로 압축된 통영 풍경의 정수를 한 폭의 비단에 수놓은 한려수도의 꽃으로 표현했다.
장 씨는 1986년 대구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2002년 서울 경인미술관 기획 초대전, 2006년 프랑스문화원 초대전, 2006년 재독 한국문화원 초대전을 가진 바 있다. 현재 통영 연명예술촌 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제20회 수상식은 11월 중에 열리며 예년보다 200만원이 인상된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고 수상작가 초대전이 마련된다.
아울러 2011년 동서화랑의 초대작가로 화랑미술제에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동서미술상은 도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마산 동서화랑 송인식 대표가 지역 미술의 발전과 우수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0년에 제정한 것으로 올해 20돌을 맞았다. 지역 미술상으로선 유일하게 20회째를 맞이한 동서미술상은 경남미술 발전과 역량 있는 미술인을 발굴함으로써 미술인 육성에 큰 기여를 해왔다.

경남일보, 2010.10.01

[미술플러스] 뉴욕 활동 장성희 국내 첫 개인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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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활동 장성희 국내 첫 개인전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화가 장성희의 국내 첫 개인전 ‘일상을 비추는 빛의 공간’이 12일까지 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에서 열린다. 성신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작가는 현재 뉴욕 첼시의 갤러리 헤노크 전속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02)733-6469.

재미화가 한정희 개인전

재미화가 한정희의 개인전이 6~18일 서울 팔판동 한벽원갤러리에서 열린다.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낙엽이 지는 자연의 사계를 몸과 마음이 받아들이는 대로 오롯이 표현한 서정적인 풍경화들이 ‘자연의 소리’란 이름으로 전시된다. (02)732-3777.

서울신문, 2010.10.01

아브라암 크루스비예가스의 `발견된 조각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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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최초로 기획한 크로스 미디어 아트 지상 전시회 '아브라암 크루스비예가스-버려진 조각들'의 세 번째 작품은 대형 동파이프와 폐타이어 등을 소재로 한 사진.버려진 폐기물을 카메라 렌즈로 잡아내 미술과 신문의 새로운 콘텐츠 융합을 시도했다. 작가의 창작노트를 함께 싣는다.

한국경제, 2010.010.01

'어! 그림책에서 본 그 호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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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6일 `2010 동화마을 물병자리 그림책 원화전'

그림책 원화를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가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에 위치한 `동화마을 물병자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0 동화마을 물병자리 그림책 원화전'을 타이틀로 그림책 작가 10명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동화마을 물병자리를 운영하고 있는 양구 출신 김용철씨의 `떡 두 개 주면 안 잡아먹지'를 비롯해 유치원 미술교사로 활동 중인 김미령씨의 `내가 아빠만큼 크면…' 이화주 동화작가가 지난 2월 펴낸 `엄마! 저 좀 재워주세요' 속 삽화도 만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가장 원시적 기호인 그림과 문명화된 소통의 이미지인 문자와의 만남인 그림책의 세계, 원화전을 작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

동화마을 물병자리는 지난해 7월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에 문을 열었으며 그림책 전문 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다.

-강원일보,2010.9.30

[팝업] 고미술 향기에 다시 젖는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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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은 1970~90년대 고서·고미술점과 화랑의 거리로 이름났던 유서 깊은 곳이다. 2000년대 후반 값싼 중국 공예품점과 밥집이 들어서면서 그 명성은 빛이 바랬다. 공화랑(대표 공창호)이 인사동 사거리 위쪽으로 지하 3개, 지상 4개 층의 넓은 새 집 ‘공 아트 스페이스’를 마련하면서 여는 고미술 특별전 제목을 ‘거화추실(去華趨實)’이라 붙인 건 이런 시점에서 뜻 깊어 보인다. 지난 40여 년 인사동의 터줏대감 노릇을 해온 갤러리로서 작금의 상황을 추슬러 보겠다는 의지가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거화추실’은 화려함과 겉 꾸밈을 버리고 실질, 즉 알맹이로 나아간다는 뜻. 공재 윤두서,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등 조선조의 대표 화가들 그림과 18세기 ‘백자청화 산수 문호형 주자’(사진) 등 모처럼 고미술의 향연을 마련한 마음이 읽힌다. 02-735-9938.

-중앙일보,20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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