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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하기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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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朝鮮王朝實錄五臺山史庫本)을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하기로 했다. 오대산 사고본 실록은 총 788책으로 1913년 일본 도쿄대로 불법 반출돼 1923년 관동대지진 때 714책이 소실됐다. 그 중 일부인 27책이 1932년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 규장각)으로 이관됐고, 2006년 47책이 마저 돌아와 서울대 규장각에서 임시 보관해왔다.

- 중앙일보 2012.7.4

국악예술당·디지털궁중전시관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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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 앞에 예산 445억원을 들여 전통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악예술당과 디지털궁중전시관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미관을 훼손해 온 돈화문 앞 주유소는 보상 후 철거된다.

국악예술당은 돈화문 앞 좌측(옛 돈화문주유소 자리)에 지하 3층∼지상 1층, 1800㎡ 규모로 만들어진다. 여기서는 국악공연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디지털궁중전시관은 돈화문 앞 우측(옛 비원주유소 자리)에 지하 2층·지상 1층, 1487㎡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은 궁중문화 체험이나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공간 등으로 이용된다.

-국민일보 2012.7.4

한국미술정보센터 특별한 만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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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정보센터 특별한 만남(1)

저자에게 듣는 미술이야기

- 이현애 『독일 미술관을 걷다』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곳, 그것이 바로 독일이다!

십여 년간의 유학 생활 경험과 미술사학자(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로서의 인문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독일 전역 13개 도시, 31개의 미술관 이야기가 수집과 휴식이라는 화두 아래 펼쳐진 책입니다. 대도시 주변 문화도시를 비롯하여 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옛 동독 지역의 대표적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 강연회 초대

『독일 미술관을 걷다』 저자 : 이현애 마로니에북스

일 시 : 2012. 7. 12 (목) 저녁 6:30-8:30

장 소 : 한국미술정보센터 2층 (마포구 창전동 6-4 별관)

주 최 : 한국미술정보센터 02-730-6216

신 청 : 선착순 30명 (무료) archive909@naver.com

※미리 책을 구입해오시면 저자 싸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미술 단신]‘여름생색’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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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주제로 한 ‘여름생색’전이 4∼17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동화약품과 가송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가송예술상의 본선 진출작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강주현 구본아 김지민 김윤아 씨 등 젊은 작가 16명이 선인의 풍류가 담긴 부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평면, 설치, 영상작품을 선보였다. 02-730-1144

■한국화가 김문식 씨의 ‘山水·景’전이 4∼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의 산야가 갖는 토속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산수미를 결합한 실경 산수화를 볼 수 있다. 화가는 고유한 ‘싸릿발 준법’으로 산 속의 작은 냇물부터 한탄강 직탕폭포까지 다양한 물의 표정을 그려냈다. 02-736-2813

■서울 삼청로에 자리한 화랑과 미술관 등이 참여한 삼청미술제가 10월 21일까지 열리고 있다. 갤러리 도올을 비롯한 16개 화랑에서 작가 23명의 조각, 설치 작품 등을 건물 외부에 설치해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 동아일보 2012.7.3

[부고] 세종문화회관·과천청사 설계한 건축가 엄덕문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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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세종문화회관·과천청사 설계한 건축가 엄덕문씨 별세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 등을 설계한 원로 건축가 엄덕문(사진)씨가 1일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3세.

 엄씨는 1919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 건축과를 졸업했다. 해방 후 서울로 돌아와 한양대, 홍익대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57년 한국건축가협회 창립에 관여했고, 70년 협회 회장을 지냈다.

 고(故) 김수근·김중업씨 등과 함께 한국 현대건축의 제1세대로 꼽히는 엄씨는 한국 고유건축의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했다. 78년 완공된 세종문화회관은 한옥의 회랑과 안마당의 개념을 도입, ‘한국적 모던’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엄덕문 건축사무소·엄이건축사무소 소장으로 일하면서 롯데호텔(1979) 과천정부종합청사(1982년) 등을 설계했다. 80년 한국건축가협회 작품상, 96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아들 호성(선문대 교수)·죽성(사업)씨, 딸 숙희·상희·진희씨, 사위 박윤수(삼성의료원 교수)·주영국(재미)·신은호(재미)씨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발인 4일 오전 8시, 3410-6915.

-중앙일보 20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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