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윤슬미술관이 2005년 개관 이래 7년 만에 1종 공인미술관으로 등록됐다. 김해문화의전당 측은 김해문화의전당 내 윤슬미술관(경남 김해시 내동)이 최근 경남 미술관 등록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종 공인미술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1종 공인미술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학예사가 1명 이상 근무해야 하며 작품을 100점 이상 소장해야 한다. 또한, 사무실과 자료실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윤슬미술관은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 1종 공인미술관으로 등록하게 됐다.
이영준 김해문화의전당 전시교육팀장은 "이번 미술관 등록은 무엇보다 지역미술인들과 함께 협력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시설과 인력은 모두 완비되었지만, 100점의 소장품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는데 지역미술인들이 무상으로 작품을 기증함으로써 미술관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공을 지역예술인에게 돌렸다.
-부산일보 20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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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운영마스터플랜(초안)
국립현대미술관은 2009년부터 장기적으로 준비해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운영마스터플랜(초안)을 5월 24일 발표했다. 이 초안에는 서울관 운영일반, 전시, 교육, 홍보·마케팅, 정보자료, 편의시설 등에 대한 운영계획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관 개관까지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할 예정이다.
서울관은 과천관, 덕수궁관과는 달리 ‘미래지향적 동시대미술’을 전시 키워드로 삼고 소장품전시 및 기획전, 대중교육, 복합문화센터(전시, 공연, 교육, 창작, 정보)로서의기능을 할 것이다. 조직 구성은 세계적인 미술관 기능 수행을 위해 미술관 업무 각 분야의 특성화, 전문화를 시켜기획운영실장, 학예연구실장, 교육정보서비스실장 3실 11과(206명)로 구성한다. 세부적으로 기획운영실장(행정운영과, 시설경영과, 경영전략과, 고객관리과), 학예연구실장(한국미술과, 첨단예술과, 국제미술과, 소장품관리과),교육정보서비스실장(전시사업운영과, 정보자료과, 미술관교육과)로 분류된다.
특히 서울관 정보자료 운영계획은 과천관이 연구자, 전문가들을 위한 자료센터라면 서울관은 일반대중을 위한 자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관 건립과관련된 사진, 도면, 문서류 등 기록물을 수집, 정리하고 과천관이 보유하고 있는 450여종의 복본을 서울관으로 이관하고 멀티미디어자료를 디지털화 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국립현대미술관 3관의 도서관리, 아카이브,소장품관리 통합시스템과 자료 수집정책 수립 및 온·오프라인 서비스 전략 등이 주요 구축방안으로 제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1986년 덕수궁에서 과천으로 이전할 때 정원이3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되었다. 현재 미술관 사이트상에서 조직을 확인하니 140명인데 앞으로 몇 명으로 확충될 지 관장의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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