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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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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문화대전 대상에 박수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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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에서 박수이씨(숙명여대 공예학과 대학원 졸)의 '동백건칠장신구'가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청주시는 '공예, 일상을 담다'를 주제로 한 2012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에 354점이 응모한 가운데 김승희(국민대 교수·갤러리소연 대표) 교수 등 국내 전문가 9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박씨의 작품을 대상에 선정하는 등 모두 151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에 뽑힌 박수이씨의 '동백건칠장신구'는 동백꽃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장신구(브로치와 목걸이)를 개발했다.

 삼베나 천에 칠하는 건칠기법과 나무에 칠하는 목심칠을 결합한 형태에 자개장식이나 금박, 색분과 단아한 색옻칠을 응용해 장식적 요소를 더해 옻칠장신구를 만들었다.
 
장신구는 무게가 6g으로 가벼워 옷의 처짐이 없어 봄 여름용 의상에도 무리가 없으며, 한가지 형태이지만 꽃의 봉오리 부분은 다양한 천을 이용해 두께감이나 질감을 다르게 제작했다.

 주석분, 색안료 등과 금박기법 등 다양한 옻칠기법과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상품화할 수 있다.
 
금상에 선정된 조하나씨의 '한글을 응용한 섬유장신구'는 천연염색과 수작업 바느질에 책장, 아코디언과 같은 접기 방식을 접목해 전통을 기반으로한 현대 섬유장신구를 현대 기하학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유필무씨의 '춤추는 붓'은 겸호필로 촉을 하고, 율무열매를 뚫고 파내어 붓대를 제작, 붓과 휴대전화 고리 열쇠고리 용도로 제작했다.

 장영숙씨의 '지선상(紙線上)의 아리아'는 대나무 수묵화를 포토샵에 형(形)과 색(色)을 모던하게 재구성한 뒤 전주의 특산품인 한지사에 디지털 날염해 가방, 모자, 파우치, 스카프, 넥타이, 손수건 등의 친환경 공예문화상품으로 만들었다.

 안광용·염혜진씨의 공동작품 'melody'는 웰빙시대 차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편하게 잎차를 즐길 수 있도록 인퓨저(infuser)와 스트레이너(strainer)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1인 차 거름망 세트를 구성했다.
 
이밖에 김기덕씨(안동시 임하면)의 '가로수 풍경', 김득현씨(청주시 가경동)의 '세월의 흔적', 송유훈씨(김해시 내동)의 '목어(木漁)이야기', 이정용씨(이천시 신둔면)의 '백자상감주기세트', 김유리씨(부천시 중3동)의 '컵홀더세트'가 각각 은상에 뽑혔다.
 
김승희 심사위원장은 "출품수가 예년에 비해 116점이나 증가했고, 출품된 작품수와 함께 작품의 질도 높아졌다"며 "이번 심사는 특히 상품화 가능한 작품의 선정을 위해 예술성과 더불어 상용화시킬 수 있는 작품 위주로 심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은 200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6회를 맞았으며, 수상작은 오는 11월8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16일간 전시된다.  /홍성헌기자
▲ 대상作 박수이씨'동백건칠장신구'     © 편집부

- 충청일보 2012.9.3

대학로 문화지구 주차난에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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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이 협소해 시민 불편이 컸던 서울시 혜화동 대학로 문화지구의 주차난이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는 30일 대학로의 주차난 해소 및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9월 2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86번지 한국방송통신대학은 10월부터 본관 지하 주차장 168면과 부설 주차장 30면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주차장 이용객들은 대학로 소극장과 박물관, 갤러리 등의 문화시설을 관람한 뒤 당일 관람티켓을 제시하면 기본 주차료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또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공주차장 중 50면은 주민들에게 거주자우선 주차장으로 월 6만원에 제공하고 30면은 야간 개방할 계획이다.


- 한국일보 2012.8.31

‘詩와 함께 보는 우리그림’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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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함께 보는 우리그림’ 강좌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새달 11일부터 마포평생학습센터에서 미술사 강좌 ‘옛 시와 함께 보는 우리그림 이야기’를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정선, 안견, 김홍도, 김정희, 최북 등의 작가와 조선시대 회화, 문학작품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다. 교육지원과 3153 - 8975.

- 서울신문 2012.8.31

전시산업진흥회장 이한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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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IKP(Invest Korea Plaza)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한철 킨텍스 대표이사(사진)를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 전시산업진흥회는 국내외 전시회 지원, 전시회 인증 평가관리, 전시산업 표준화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지식경제부 유관기관이다.


- 동아일보 2012.8.30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혈액 든 유물 도난당했다가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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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신부, 기차 타고 가던 중 3인조 도둑과 마주친 후 분실

그들 내린 역 인근 갈대밭서 수색 몇 시간 만에 발견돼



2005년 선종(善終)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혈액이 든 유리병이 도난당했다가 가까스로 회수됐다.


이탈리아의 한 신부는 이탈리아 중서부 항구도시 치비타베키아의 성당에서 요한 바오로 2세의 혈액이 든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28일 로마에서 기차에 올랐다. 로마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치비타베키아는 피눈물을 흘리는 성모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신부가 치비타베키아 역에서 내리려 할 때 유물이 든 배낭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책을 펼친 모양의 이 유물은 금으로 도금돼 있고, 책 속에 있는 유물함에는 요한 바오로 2세의 혈액을 담은 유리병이 들어 있었다.


신부는 몇 정거장 전에 내린 남성 셋을 떠올렸다. 이들은 신부에게 길을 물으며 시선을 돌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했었다. 신부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들이 내린 것으로 추정되는 마리나 디 체르베테리 역 주변을 수색했다. 몇 시간 후 인근 갈대밭에서 유물을 발견했지만, 신부의 배낭은 찾지 못했다. AP통신은 도둑들이 유물의 정체를 알고 버린 것인지 아니면 나중에 되찾기 위해 잠시 숨겨둔 것인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흔치 않은 RH 마이너스(-) 혈액형으로 생전에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신의 몸에서 뽑은 피를 보관하고 있었다.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 후 그의 혈액이 담긴 유리병은 유물 형태로 만들어져 세계 곳곳에서 전시되고 있다.


- 조선일보 20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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