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갤러리 기획 ‘각양각색’전이 12일까지 열린다. 부케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 하는 김주영, 바다에 대한 생각을 생선을 통해 보여주는 양환태, 꽃을 표현한 이영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053)740-2893.
- 매일신문 2012.10.6
이경선 개인전이 8일부터 14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정물과 풍경을 주로 그리는 작가는 보편적인 소재를 자신만의 색채를 담은 그림으로 표현한다. 대상과 자아, 물질과 정서, 형식과 내용, 실체의 느낌을 지극히 구체화한 구상회화의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호박, 꽃 등 사물을 바라보는 데 있어 작가 특유의 시선이 담겨 있다. 053)664-3131.
- 매일신문 2012.10.6
모기홍 초대전이 9일부터 18일까지 아트지앤지에서 열린다. 작가는 종이비행기를 테마로 한다. 종이비행기의 시각에서 바라본 도시의 빌딩 숲, 높은 산, 들판, 물 위를 종이비행기와 함께 그려내며 탁 트인 마음의 자유를 선사한다. 삼각형 모양의 날렵한 종이비행기는 현실 세계와 형이상학적 공간을 넘나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 비행을 실현한다.
작가는 자연 풍경을 단순하고 간결하게 표현한다. 화면을 균질하게 처리해 산과 들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킨다. 작가가 그려낸 산은 파란 하늘과 대비돼 명상을 유도한다. 이번 전시에는 ‘마음의 자유’를 제목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노란색 종이비행기와 짙푸른 녹색과 푸른색의 대비가 경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053)426-3080.
- 매일신문 2012.10.6
물을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공성환의 전시가 9일부터 14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물’ 시리즈를 통해 물의 조형성에 집중하는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물은 예부터 많은 예술가들이 상상력을 가미해 흥미로운 대상으로 연결시켰고, 생명력의 원천인 물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변용해왔다. 물에 대해 작가는 자신만의 해석을 덧붙인다. 작가는 일렁이는 물결에 투영된 빛을 리듬감 있는 곡선으로 표현해 물에 담긴 오묘한 정신세계와 숭고한 이념의 세계를 보여준다. 물이 빛을 만나 생겨나는 빛의 굴절 현상을 환상적인 이미지로 만들어내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가는 물의 사실적 형태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간의 감성을 움직이는 물의 근본 요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국인의 심성을 ‘물결’로 표현한 작품들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053)668-1566. 최세정기자
- 매일신문 2012.10.6
이탈리아 수녀원 지하무덤서 발굴
진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 모델의 유해일까?
영국 <인디펜던트>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옛 세인트우루슐라수녀원 지하무덤에서 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는 팀이 최근 찾아낸 2구의 유골 중 하나가 모나리자의 모델이었던 리자 게라르디니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16세기초 피렌체 지역 거상인 프란체스코 델 지오콘도의 아내였던 게라르디니는 이 수녀원에서 수녀생활을 하던 딸을 찾아와 노년을 보내다가 1542년 63살때 숨진 뒤 지하무덤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굴팀을 이끄는 이탈리아 역사 문화유산 홍보 국가위원회의 실바노 빈센티 위원장은 “계획대로 진행되면 게라르디니의 지하실 아래 묻혀있을 유골의 나머지를 더 발견해내 첨단기술을 이용해 그의 얼굴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원 뒤 실제 작품과 비교해 그가 진짜 모델이었는지 가려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하지만 회의적인 시각도 적잖다. 특히 게라르디니의 후손인 나탈리아 귀치아디니 스트로찌는 이런 발굴이 ‘신성모독적인 행위’라며 “유골을 찾아내는 게 모나리자의 매력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비꼬기도 했다. 이탈리아 쪽은 유해발굴뿐 아니라 ‘모나리자’ 반환운동까지 나선 상태다. 이들은 최근 이탈리아 국민 15만명의 서명을 받아 프랑스 쪽에 작품 반환을 요청했지만, 루브르 박물관은 이미 거부의사를 밝힌 바 있다.
- 한겨레 20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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