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견지동 조계사 경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겨레>와 조계종민족공동체추진본부 등이 후원한다. 금강산의 불교 유적, 남북 문화재 정책 등을 다뤘던 1회 때에 비해 2회 행사에서는 연구 영역을 좀더 넓혀 평양 일대 고구려 고분 벽화와 개성·황해도 지역의 사찰과 불상, 도자기 유적 등에 대한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구려 고분벽화의 제작 기술’을 발표하는 한경순 건국대 교수는 벽화 안료의 성분과 채색 기법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또 홍영의 숙명여대 연구교수는 고려시대 수도 개경에 있던 사찰 128곳의 역사적 변천상을 고찰하며, 최선일 소장은 황해도 배천 강서사에 있다가 19세기 서울 우이동 화계사로 옮겨진 1649년 작 목조지장보살좌상과 이 불상을 만든 조각승 영철의 활동에 대한 연구 성과를 내놓는다. 이밖에 박정민 한울문화재연구원 유물보존팀장은 북한 지역에서의 자기 가마터 발굴조사 현황과 북한 도자사 연구 흐름 등을 소개한다.
- 한겨레신문 2012.10.11
화가 이인성(1912∼1950)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초기 작품 ‘사과나무’가 고향인 대구로 돌아온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이인성 화가의 사과나무가 원래 소장자인 대구 명덕초등학교에 반환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 화가는 우리 정서와 가장 맞는 한국적 서양화를 시도했던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사과나무는 이 화가가 1942년 그린 작품으로 명덕초등학교가 소장하고 있었으나 1972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탁돼 대구에서 한번도 전시되지 못했다.
- 국민일보 2012.10.11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오카 노부타카 화백이 국내 기증하는 한국유물 158점과 그림작품 등을 아시아나 항공편을 통해 무료 수송토록 했다고 10일 그룹측이 전했다. 이번 지원은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가 박 회장을 전시회에 직접 초청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오카 화백은 이날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에서 '한국·왕궁의 사계 : 미의 원류를 찾아서'를 열고, 평생 모은 유물 등을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했다.
- 한국일보 2012.10.11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가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 경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유홍준 명지대 교수가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고분미술, 불교미술, 도자기, 공예, 청자를 다룬다. (02)763-8233
-파이낸셜뉴스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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