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7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최고영예인 대통령상 수상자로 각자(刻字) 분야 손영학(사진)씨가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올해 대전에서 ‘심청전 목판복원’의 손씨 등 본상 수상자 5명을 포함한 98명을 수상자로 발표했다.
- 한겨레신문 2012.10.16
광주문화도시협의회는 17일 오후 3시 광주NGO 센터 대강당에서 ‘광주 폴리(Folly) 라운드테이블’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류재한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조동범 전남대 조경학과 교수·이효원 전남대 건축학과 교수·장희천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이경희 광주환경운동연합 국장·정선휘 작가 등이 참여해 폴리 사업을 위한 바람직한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광주일보 10.16
독일 현대 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80)의 추상화가 생존 미술가의 작품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 됐다. 영국의 팝 가수 에릭 클랩턴(67)이 갖고 있던 1994년작 ‘추상화(Abstraktes Bild) 809-4’다. 12일(현지시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2132만 파운드(약 380억원, 경매 수수료 포함)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웠다. 2010년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2864만 달러(약 318억원)에 팔린 미국 화가 재스퍼 존스(82)의 ‘깃발’을 깬 수치다. 통상 이 같은 집계는 공개 시장에서의 공식 거래 기록인 경매를 근거로 한다. 작고 작가까지 포함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은 지난 5월 거래된 뭉크의 ‘절규’(1억2000만 달러, 약 1363억원)다.
소더비에 따르면 그림을 차지하기 위해 익명의 전화 응찰자 셋이 5분 넘게 경합했 다. 작품은 팔레트를 옮겨놓은 듯 색색의 물감을 두껍게 바른, 전형적인 ‘리히터풍’의 유화다. 그리는 행위의 본질을 끊임없이 탐구해온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이 그림과 짝을 이루는 시리즈(Abstraktes Bild 809-3)는 현재 영국 테이트 갤러리와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가 공동 소장하고 있다.
- 중앙일보 2012.10.15
국보 67호인 전남 구례의 화엄사 각황전(覺皇殿)에 불을 질렀던 용의자는 태고종 소속의 승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례경찰서는 각황전에 불을 내려 한 혐의(공용건조물 방화)로 승려 출신 이모(4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30분쯤 각황전 뒷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법명이 ‘현각’인 이씨는 전국을 떠돌아다니던 중 지난 4일에도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의 모 사찰에 들어가 탱화에 불을 지르고 불상을 깨뜨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각황전에 불이 난 시간대에 승용차 한 대가 경내로 들어오는 장면이 촬영된 매표소의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해 이씨를 붙잡았다. 당시 각황전은 뒤편 문의 일부가 그을리고 문풍지가 불에 탔으나 방염제 덕분에 피해를 줄였다. 경찰은 태고종 소속인 이씨가 조계종 사찰인 화엄사에 불을 지른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중앙일보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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