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문화재 제84호 원서동 고희동 가옥에서 ‘춘곡 고희동과 친구들’ 두 번째 전시 ‘세한삼우’를 3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춘곡 고희동과 친구들’ 두 번째 전시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민족계몽과 근대화를 이끈 춘곡 고희동, 육당 최남선, 위창 오세창의 교류를 소개한다. 화가이자 미술계의 지도자인 고희동과, 사학자이자 출판인인 최남선, 서화수집가이자 서화가, 전각가인 오세창은 시회(詩會) 활동을 함께하고, 고희동과 오세창은 최남선이 발간한 잡지와 책에 제자(題字)와 그림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고희동과 오세창의 작품이 같이 실려 있는 서화첩과 최남선이 발간한 도서를 통해 그들의 민족정신과 예술적 교우관계를 살펴본다. 고희동 가옥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 선생이 살던 옛집으로 작년 11월부터 일반에 공개되고 있으며, 고희동 선생의 삶과 업적을 볼 수 있는 자료실과 선생이 활동하던 시기의 모습으로 재현한 화실과 사랑방, 특별전이 열리는 서화실로 구성되어 있다.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인회)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2013년 1월 MOU를 맺고, 앞으로 3년 동안 고희동 가옥과 종로구의 근대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전시기간: 2013년 3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시장소: 종로구 원서동 16 ‘고희동 가옥’ 개관정보: 수요일~일요일, 10~16시 문의: 02-2148-1824 (관람안내: 02-2148-4165) |
화가인 김병종(59) 서울대 교수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 그의 고향 전북 남원에 세워진다.
남원시는 어현동 함파우유원지 내 2500㎡에 ‘김병종 생명테마미술관(가칭)’을 2015년 말까지 지을 계힉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김 교수가 최근 자신의 회화·판화 400여점과 책자 등 자료 5000여점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미술관을 짓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국민일보 2013.03.26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1935~ 2010)이 디자인한 현대 의상 126점이 박물관에 자리 잡았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최근 이 옷들을 기증받아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의상 중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기증한 옷은 앙드레 김이 생전에 자선을 위해 기증했던 원피스·투피스 등 일상복으로,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고 남은 74점을 지난 1월 박물관에 재기증해 영구 보존토록 한 것이다. ㈜앙드레김디자인아뜨리에도 패션쇼 의상과 결혼 예복 등 52벌을 지난 22일 기증하게 됐다. 박물관 측은 "한국 패션의 흐름을 보여주는 귀중한 생활문화 자료로, 다음 달 24일부터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석(47)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2014년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韓國館) 커미셔너로 선정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추천·협의를 거쳐 커미셔너를 선정해왔던 과거와 달리, 건축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처음으로 공모제를 통해 선정한 커미셔너다. 베네치아비엔날레 건축전에 한국관이 최초로 개설된 1996년 이후 40대 건축 커미셔너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세대 건축공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건축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표작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의 사옥인 제주 '스페이스 닷원', 서울 서초동 '부티크 모나코' 등이 있다.
- 조선일보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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