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지안시에서 지난해 발견된 고구려비는 광개토대왕(374∼412)의 아들 장수왕(394∼491)이 세운 비라고 중국 학계가 잠정 결론을 내렸다.
지안 고구려비 연구에 참여한 장푸여우(張福有) 지린성 사회과학원 부원장은 10일 중국문물신식(정보)망에 ‘지안 고구려비 비문에 관한 보충 설명’이라는 보고서를 실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연구팀은 지안 고구려비의 건립 연도가 장수왕 15년인 427년 정묘년이라고 결론지었다.
한국 학계 일각에서 지안 고구려비가 414년에 세워진 광개토대왕비에 앞서 건립된 현전(現傳)하는 고구려 최고(最古) 비라는 분석이 나온 것과는 다른 견해다. 중국 연구팀은 최초 발표 때에 비해 열여섯 글자를 추가로 판독해냈다. 추가로 판독된 글자는 첫 번째 행 7번째 글자인 ‘授(수)’, 두 번째 행 10∼13번째 글자인 ‘靈祐護蔽(영우호폐)’, 세 번째 행 10번째 글자인 ‘此(차)’ 등이다.
보고서는 지안 고구려비가 현재 지안시 고구려박물관 1층 로비에 유리에 싸인 채 보관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안 고구려비는 중국 지안 퉁거우의 광개토대왕비, 충북 충주의 중원고구려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발견된 고구려비다. 중국은 그동안 ‘지안 고구려비 보호와 연구를 위한 영도소조’를 구성해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중국 문화재 당국은 5월 1일부터 지안 고구려박물관에서 이 비석을 일반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일보 2013.04.11
류인철 한국디자인협동조합 이사장(메카조형그룹 대표·사진)이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류인철의 환경디자인 이야기’ 출판 기념 세미나를 갖는다. 류 이사장은 1987년 디자인 전문회사인 메카조형그룹을 창업한 뒤 26년간 제품·시각·환경 디자인 분야에서 일해왔다.
- 한국경제 2013.04.11
로더 회장은 지난 40여년간 입체주의 미술품을 공격적으로 수집해왔다. 그는 자신의 맨해튼 아파트에서 한 NYT 인터뷰에서 신문 조각과 모래를 이용한 피카소의 정물화를 응시하며 "나는 저런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미술품을 수집하던 때에는 (지금에 비해) 그 작품을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품을 획득하기가 수월했다"고 했다. 기증 작품들은 내년 가을부터 전시된다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밝혔다.
-조선일보 2013.04.11
갤러리아백화점은 11일 명품관 3층에 아시아 최초로 프랑스 패션 서적 도서관 ‘애술린 부티크’를 연다고 10일 발표했다.
애술린 부티크는 프랑스의 패션 서적 도서관 브랜드로 샤넬, 루이비통, 까르띠에, 고야드 등 명품 브랜드를 소개하는 책을 기획·제작하는 회사다. 프랑스 등 유럽에선 “애술린이 브랜드북을 만들어야 진짜 명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애술린 부티크에서는 명품 브랜드 관련 서적은 물론 문화·예술 관련 서적을 보면서 프랑스의 유명 샴페인 ‘뵈브 클리코’를 마실 수 있다.
- 한국경제 2013.04.11
지난해 7월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발견된 ‘지안 고구려비’가 다음 달 1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국내 학계에 따르면 현재 ‘지안 고구려비’를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진 지안박물관은 신축 공사를 끝내고 5월 1일 정식 개관하면서 지안 고구려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학자들은 중국 국가문물국 발행 ‘중국문물보’ 등이 공개한 비석의 탁본만 봤을 뿐 실물을 확인하지 못한 만큼 비석 실물이 공개되면 비석의 성격, 제작 시기 등을 둘러싸고 벌어진 국내 학계의 논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안 고구려비 분석을 위해 ‘지안 고구려비 보호와 연구를 위한 영도 소조’라는 이름의 전문가 연구팀을 구성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에 비석을 분석한 단행본 형태의 정식 보고서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 국민일보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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