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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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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문화재청 차장에 박영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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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58·사진)이 15일 문화재청 차장에 임명됐다. 박 차장은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 중흥대 공공정책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관광부 문화정책과장과 외교통상부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참사관,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을 지냈다. 

 

-동아일보 2013.04.16 

[2013.04.15]부산전시·컨벤션센터 신임 사장에 오성근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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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신임 사장에 오성근(55)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오 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후 1983년 코트라에 입사한 뒤 브뤼셀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장, 기획조정실장, 해외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11년부터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오 사장의 임기는 16일부터 3년간이다. 코트라는 벡스코의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부산시의 차기 벡스코 사장 공모에는 전시·컨벤션 전문가 4명과 삼성그룹 임원 출신 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일보 윤봉학 기자 2013. 04. 15

[2013.04.15]英, 피카소 작품 지키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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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금지령에도 매수자 없어…카타르 부호가 낙찰


 
영국이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비둘기를 안은 아이`를 지키지 못해 결국 90년 만에 국외로 반출하게 됐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이 작품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카타르의 한 부호에게 5000만파운드(약 868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1901년 발표한 이 작품은 1924년 한 영국인이 사들이면서 영국에 반입됐다. 

최근까지는 이 그림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영국의 귀족 가문인 아베콘웨이가(家)가 소유권을 갖고 있었다. 

런던 국립미술관은 아베콘웨이가로부터 그림을 장기 임차해 전시해오고 있었으나 지난해 8월 이 그림이 경매시장에 나오게 되면서 영국 문화부는 서둘러 매수자를 찾기 시작했다. 영국 정부가 지난해 12월까지 한시적인 수출 금지령을 내리면서까지 사줄 사람을 물색했지만 영국 내에서 희망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최종 경매에서 카타르의 부호에게 낙찰되면서 이 그림은 영국을 떠나게 됐다.

 
리처드 잉글우드 `예술 작품과 문화적 관심 대상의 수출 검토위원회` 위원장은 "영국 미술계가 이 작품을 지키기 위한 모금에 실패한 것이 부끄럽다"고 평가했다. 


- 매일경제 서유진 기자 2013. 04. 15

[2013.04.13]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책에서 창작의 영감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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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문화책갈피’

클래식·연극·회화·책 등 대중문화예술의 흐름을 한 곳에 담은 KBS1 ‘문화책갈피’가 14일 오후 11시30분 처음 방송된다. 봄 개편을 맞아 폐지된 ‘즐거운 책 읽기’를 ‘문화책갈피’의 한 꼭지로 되살렸다. 프로그램 속 코너인 ‘이선영의 책다방’에서는 명사를 초대해 이들에게 영감을 준 인생의 책 한 권을 소개한다.


첫 초대손님은 매년 두 차례씩 대규모 패션쇼를 진행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씨다. 독서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창작의 고통을 달랜다는 그는 스릴러 소설 ‘빅 픽쳐’(더글라스 케네디)를 가슴에 남은 소설로 꼽았다. ‘빅 피쳐’의 부제는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변호사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못 다 이룬 꿈을 찾아 새로운 인생을 걷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상봉은 “연극인을 포기하고 디자이너로 살게 된 제 인생 여정과 닮았다”며 깊이 있는 시선으로 책을 소개한다.


‘청바지를 입은 클래식’, ‘김창완의 예술수다’ 등도 프로그램 속 꼭지로 마련됐다. ‘청바지를 입은 클래식’에서는 바이올린 연주자 조윤범과 현악 4중주단 콰르텟엑스가 광화문광장에서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 봄’을 들려준다. 이번 주 ‘예술수다’의 주인공은 발레리나 강예나씨. 5월에 개막하는 창작발레 ‘심청’을 앞둔 그녀는 김창완과의 대화에서 26년간 무대 위의 화려한 별로 살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명작의 가치를 되새겨주는 ‘라이벌’ 코너에서는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에서 태어나 영국 전역을 들썩이게 한 셜록 홈즈와 1905년 프랑스 작가 모리스 르블랑이 만든 캐릭터 아르센 루팡의 매력을 비교한다. 두 캐릭터는 120여 년간 불멸의 아이콘으로 쌍벽을 이루며 대결했다. 해당 코너에서는 영화·드라마·만화·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매번 새롭게 창작되고 있는 두 캐릭터의 매력을 짚어준다. 


- 세계일보 이현미 기자 2013..04.13

[2013.04.12] 경북지역 '가야역사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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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가야역사문화유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가 12일 경북대 인문대학에서 열렸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가야권의 고분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문화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민들의 자긍심과 유산 보존에 대한 인식을 드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 책임자 이희준 교수(경북대)가 그간의 연구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경북 고령군·성주군·상주군의 유적들 가운데 우선등재를 추진할 유적으로 선정된 고령 지산동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데 필수적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발표에서 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대해 고령 평지를 포도송이처럼 둘러싼 자연친화적인 독특한 경관을 창출하며 사람들이 살던 평지를 가장 잘 내려다 볼 수 있는 입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릉 범위 안에 다른 구조물이 조성되지 않은 점과, 무덤 안에 순장을 시킨 사람들의 석곽을 별도로 마련하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배치한 점(44호분의 경우 32개)등을 볼 때 당시 사람들의 사후의 삶에 공간으로 인식했다는 내세관을 명확히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라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T/F단을 구성, 잠정등록과 세계문화유산 등재절차를 진행하고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지역민 공감형성 및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가야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추진은 가야문화유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미래가치를 재발견해 경북도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시스 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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