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연극 연출가인 이윤택(61)씨가 국보 제1호 숭례문 복구 기념 축하행사인 거리축제 '비나리 상생(相生)'의 연출을 맡는다.
다음 달 4일 오후 2시부터 숭례문과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복구 기념식과 축하행사는 2008년 2월 10일 방화로 불탄 숭례문이 5년 3개월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을 알리는 행사다.
이씨는 21일 본지와 통화에서 이번 축제에 대해 "이번 복원은 단순한 문화재 복원이 아니다. 국가의 대문을 다시 세운다는 것은 국격(國格)을 다시 세운다는 문화적 상징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조선일보 2013.04.22
◆김수근 문화재단(이사장 박기태)은 ‘김수근 건축상 프리뷰상’의 올해 수상자로 곽희수(이뎀건축)·유현준(현준유 아키텍츠)·최-페레이라(최페레이라 건축사사무소)·이민아(협동원)·김성우(에이이디 건축)·유근준-황정환(일구구공도시 건축사사무소)씨의 여섯 작품을 뽑았다. 02-743-7281.
- 중앙일보 2013.04.22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대통령비서실 전출 김영수 강정원▲인사과장 이영열▲국제관광〃 유병채▲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 행정지원과장 류정영▲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사무국 관리과장 김종호▲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파견 유은상
- 세계일보 2013.04.20
문화재청은 18일 양주 ‘대모산성(大母山城)’을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대모산성은 신라의 삼국통일 최대 전승지로 임진강과 한강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에 있는 고대 성곽이다.
양주산성으로도 불리는 대모산성은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대모산 정상을 총 길이 1.4㎞, 높이 4∼5m, 폭 6∼8m 규모로 쌓은 석성으로 현재 100여m 가량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대모산성은 성벽과 현문 등 모든 시설이 처음 축조될 당시의 모습이 잘 유지돼 있어 6~7세기 신라시대 성곽 축성기술을 구체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1980년부터 1998년까지 7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벌여 기와편, 화살촉, 토기편 등 수백여점의 삼국시대 유물을 발굴하고 동문과 북문의 3개 문지, 10여개의 건물지를 확인했다.
특히 금속류는 통일신라시대 유적을 통틀어 양이나 질적인 면에서 단연 두드러져 이를 통해 양주 대모산성의 위상이 매우 높았던 것과 군사적·행정적 뿐만 아니라 물류의 거점 역할을 수행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뒤 2020년 준공을 목표로 300억원을 들여 유적을 정비하는 한편, 700m의 산성을 복원하는 종합정비사업을 벌여 역사문화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 2013.04.19
광주일보가 창사 61주년을 맞아 자매지 ‘예향’ (4월호·210호)을 복간했다.
IMF 경제 한파 이후 지난 2002년 2월호(209호)로 발행이 중단된 지 11년 만이다.
지난 84년 10월 창간된 예향은 수차례 간행물협회 우수잡지로 선정되는 등 17년 동안 호남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라도 대표잡지로 불려왔다.
광주일보는 지역민들의 줄기찬 예향 복간 요구와 지역 내 수준 높은 문화예술 담론을 담아낼 전문매체의 부재를 안타깝게 생각한 끝에 1년여의 준비를 거쳐 복간을 추진해 왔다.
11년 만의 복간이지만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21세기 문화 시대에 걸맞는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예향은 특화된 기사를 발굴, 문화가 향유되고 소통되는 구심체 역할에 초점을 뒀다. 특히 오는 2015년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문화담론을 제공하고 견인하는 아카이브로 거듭날 계획이다. 앞으로 예향은 기존의 컨셉에서 한발 나아가, 지역성과 국제성이 가미된 문예전문잡지를 지향하고자 한다.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북 일원, 국내, 국제 등을 포괄하는 취재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편집, 깊이와 품격이 느껴지는 글, 전면 컬러 사진을 통해 품격 있는 문화예술세계를 창안하고 펼칠 예정이다.
광주일보 브랜드가치를 최대한 활용해 미술, 음악, 건축, 영화, 문학 등 장르별 특화된 기사를 트렌드에 맞게 반영, 문화가 향유되고 소통되는 공간을 제공한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듯 이제 문화는 광주로 통한다. 광주와 문화는 ‘예향’으로 통하고, ‘예향’ 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로 향할 것이다.
- 광주일보 2013.04.19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