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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미술소사(2012.11.21-12.20)

편집부

월간 미술소사(2012.11.21-12.20)
11.14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31-45에 한옥 체험•전시공간인 꼭두랑 한옥 개관(02-766-3351).

11.20 전남 순천 매곡동 매산등에 순천 기독역사박물관 개관.
11.20 시의회 정용한 의원은 정례회에서 경기도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내정된 전 국립극장장 신선희 씨의 선친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이라며 임명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해 ‘친일 청산’ 논란이 일고 있다.

11.21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임명.
11.21 문화재청은 전북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개화기부터 1999년까지 우리나라 산업기술 분야 유물의 역사와 연표가 정리된 ‘유물 목록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11.22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발간했던 『금속문화재 보존』과 『목재문화재 보존』을 영문판으로 발간했다.
11.22 서울시는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이자 백범 김구 선생이 1945년 귀국한 후 거주했던 사적 제465호 서울 종로구 평동의 경교장 복원개관일을 2012년 11월 23일에서 2013년 3월 1일로 연기했다.
11.22 광주 대인시장 내 대안 예술공간 미테 우그로‘(Mite-Ugro)’는 최근 태국 수도 방콕 중심가 카오산 로드 인근에 ‘Zone D’라는 창작 예술 공간을 마련하고 활동할 작가 공모에 나섰다.
11.22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학교 공금 65억으로 미술품 270여 점을 구입해 혼자서 몰래 감상한 순천제일대 성동제 총장과 교직원 등 4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11.22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서울 종로구가 사들인 한국 첫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1886~1965) 선생의 원서동 가옥을 복원•개관하면서 공개한 시인 이상화 유화 초상을 두고 미술계에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데다, 춘곡은 1920년대에 유화를 그만두고 한국화로 방향을 바꿨기 때문에 위작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1.22 국립현대미술관은 중앙 현관에 설치돼 있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대표작 <다다익선>의 TV 모니터가 100대 이상 고장이고, 2009년부터 삼성전자의 모니터 제품이 아예 단종돼 보존 및 수리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11.23 충북도는 충북문화관을 중심으로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중앙초등학교에서 청주향교로 올라가는 300m의 경사진 도로 인근을 ‘한국형 몽마르트 언덕’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11.23 제15회 남원 목공예대전 대상에 배광우 씨 수상.

11.24 ‘박근혜 출산 그림’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홍성담 씨가 다리를 벌리고 있는 한 여성의 성기를 뚫고 뱀의 몸통을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출산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1.24 대림미술관은 대안공간 ‘구슬모아 당구장’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9-4에 개관(02-3785-0667).

11.25 원로 민속학자 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 별세.

11.26 제주도는 문화재청과 함께 일본 침략역사가 담긴 제주시 한경면 제주평화박물관을 매입하기로 하고 자산가치 등에 대한 감정을 실시한 결과 모두 61억 5,600만원으로 잠정 평가됐다.
11.26 홍콩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서울옥션의 10회 홍콩경매에서 이우환의 회화 <점으로부터>(1977)가 수수료 포함 24억 원에 낙찰돼 한국 작가 해외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11.26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전남 문화재자료 제218호인 ‘고흥 야막리 야막고분’에서왜계 철제갑옷과 투구, 중국제 청동거울, 광구소호 등 15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11.26 서울시와 강남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5월말 ‘대모산성’을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하는 계획을 공고했으나 2011년 우면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를 경험한 주민들의 우려로 지연되고 있다.
11.26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출산 그림에 이어 뱀의 몸통을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출산 그림을 인터넷 블로그에 게시한 화가 홍성담 씨에 대해 후보자 비방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11.26 서울시가 현재 국방부 소유인 동작구 대방동 주한 미군 기지 '캠프 그레이' 이전 터 8,874㎡(2,684평)를 사들여 '실버 극장' 등 노인 전용 문화 공간 등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토지 매입 비용이 공시지가 368억 원의 1.4배인 460억 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일단 캠프 그레이 이전 터에 공연장과 전시장•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을 짓는 것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2014년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11.26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로 이정기 씨를, 제53호 '채상장(彩箱匠)' 보유자로 서신정 씨를, 제60호 '장도장(粧刀匠)' 보유자로 한상봉 씨를 인정했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로 김경배 씨를 인정 예고했다.

11.27 서울 서대문구청은 정책회의 결과 신촌 도시환경정비구역에서 홍익문고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11.27 11월 27일 오후 2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한국 최초의 미술평론가이자, 한국 근대미술사를 체계화환 미술이론 분야의 선구자인 석남 이경성 선생의 추념 3주기 특별행사 ‘석남 이경성 이야기, 인생과 美의 편력’이 열렸다.

11.28 2012국제공공디자인대전 기업 경쟁부문 건축구조물부문 대상에 현대건설이 지은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관이 수상.
11.28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남 진도군 고군면 오류리 명량대첩 전장 해역 수중발굴조사 결과, 명문이 새겨진 소소승자총통 3점과 석제 포환, 양질의 고려 순청자와 상감청자 등 124점의 유물을 발굴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했다.
11.28 서울시 서소문청사와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한복판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멘토단에 참가했던 임옥상씨의 작품이 3점이나 설치돼 '예술 전시에도 코드 맞추기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29 제16회 전북위상작가상에 한국화가 문재성 씨 수상.
11.29 김용서 전남대 명예교수(故 지춘상 부인)가 지춘상 교수의 소장 민속자료 2만여 점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에 기증했다.
11.29 홍익대는 서울 대학로에 지하 6층, 지상 15층 규모의 캠퍼스 준공식을 열었다. 이 캠퍼스에는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등 교육시설과 뮤지컬 전용 극장을 갖춘 대학로 아트센터, 미술디자인 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11.30 대구시는 KT&G로부터 기부채납받은 별관 창고를 2009년부터 국비 80억 원과 시비 80억 원 등 16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담배를 만들던 연초제조창고를 예술 전시, 창작 공간인 ‘대구예술발전소’로 탈바꿈하고 2013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부지 4,613㎡에 건평 2,300㎡ 규모로 1~2층에는 전시실과 아트숍, 수장고, 레스토랑, 3층에는 공연장과 교육시설 등이 들어섰다. 4~5층에는 19개의 입주 창작 공간이 갖춰져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11.30 서울고법 민사5부는 미술가 이반 씨가 도라산역에 그린 벽화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철거•소각한 것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뒤집어 항소심에서 “국가는 이씨에게 위자료 1,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11.30 제주 전쟁역사평화박물관을 문화재청과 제주도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해 61억에 매입하기로 한 결정에 개인이 설립한 빚투성이 박물관을 정부가 사주는 것이 온당하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2.1 전북 전주 평화동 영무예다음아파트 내 뮤즈 예다음 창작스튜디오 개관(062-650-9078).
12.1 제21회 제주미술제 선정작가에 서양화가 고민철 씨 선정.

12.2 AFP통신은 프랑스 석탄 산업이 사양세에 접어들면서 실업률이 16%까지 치솟았던 과거 북부 탄전의 중심지 노르파드칼레주의 소도시 랑스가 12월 4일 루브르박물관 분관의 개관으로 침체된 탄광도시에 문화의 빛을 비춘다고 보도했다.

12.3 권철현 세종재단 이사장(전 주일대사)이 일본으로부터 조선왕실의궤 등 도서 1205책을 반환받은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12.3 울산시는 KTX 울산역세권인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일원 4만3000㎡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부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울산도시공사와 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5년쯤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만3969㎡(1만276평) 규모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해 2018년 개장할 계획이다.
12.3 가양2동에 있는 허준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2012년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행사’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2.3 김찬 문화재청장과 서정수 KTH 대표가 문화유산 모바일 발권 서비스와 모바일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한(韓) 문화재 한 지킴이'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12.3 문화재청은 지난 2009년 10월 29일부터 복원공사에 들어가 2013년까지 약 1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사적 제124호) 석조전 본관 복원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75%로 2013년 10월 말 ‘대한제국역사관(가칭)’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4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11월 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한양도성’의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12.4 제9회 정헌메세나 재유럽 청년작가상에 프랑스 화가 알리스 모샹 선정.
12.4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 종로구 혜화동과 명륜동 등 사대문 성곽 주변 지역을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해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4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출산 장면을 그린 그림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성적으로 조롱한 만화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 ‘이중 잣대’ 논란이 일고 있다.

12.5 K옥션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옥에서 실시하는 겨울 경매에 죽은 사람의 영혼을 천도할 때 사용하는 불교 의식집인 보물 875호 ‘상교정본 자비도량참법 권 7~10’을 출품한다.
12.5 제6회 대한민국 미술인상 본상에 강길원, 박래경, 이곤, 이인실, 이준 씨 수상, 제1회 장리석미술상 회화부문에 김인화 작가, 조각부문에 임춘배 제주대학교 교수 수상.
12.5 국립공주박물관 관장에 정성희 임명.
12.5 오스카르 니마이어 브라질 건축가 별세.
12.5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라파엘로의 드로잉 <사도의 머리>(16세기 초)가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드로잉으로는 사상 최고가인 2,970만 파운드(약 517억 원)에 낙찰됐다.
12.5 원로 영화인 한갑진 한진흥업 회장이 한국영화필름 127편 등 각종 희귀 영화자료를 동국대에 기증했다.
12.5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 제5대 회장에 최홍규 쇳대박물관 관장 선출.

12.6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무형문화재 아리랑 전승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2017년까지 예산 336억 2,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2.8 킴스아트필드미술관 관장 김정명(조각가•부산대 명예교수)이 저서『환골탈태』(비온후, 2012)를 발간하였다. 총 170쪽, 18,000원.
12.8 이인섭 서울미술협회 이사장 연임.
12.8 제32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미술부문에 차대영 씨 선정.
12.8 제36회 김생서예대전 대상에 서영화 씨 수상.
12.8 제29대 부산미술협회 신임 이사장에 (사)다빈예술공간협회 오수연 이사장 선출.

12.9 제18회 광주미술상에 박선주 씨 선정.
12.9 제주도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근대문화유산인 ‘이승만 별장’ 내부 집기류 복원 사업비로 1억 원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12.9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11년 11월 해주 정씨 대종가로부터 조선시대 고문헌 1400여 점을 연구 의뢰받아 해독하는 과정에서 조선 초기 생활상을 밝혀주는 희귀자료를 여럿 찾아냈다고 밝혔다. 한중연은 정씨부인의 분재기를 포함한 해주 정씨 고문헌 80여 점에 대해 일괄 보물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12.9 국립박물관•미술관에는 틀린 단어나 오•탈자, 비문 등이 곳곳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이 서울 용산구의 국립중앙박물관 1층 ‘선사•고대관’을 둘러본 결과 잘못 쓰인 한글이 30여 개 발견됐다.

12.10 3D 입체 체험관인 ‘디아트 뮤지엄’이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레저동 4층에 개관.

12.11 문화재청 문화훈장은 은관문화훈장에 박용기 ‘장도장’(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명예보유자, 보관문화훈장에 故 신한승 전 ‘택견’(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예능보유자, 옥관문화훈장에 김혜정(경희대 혜정박물관장),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보존•관리 분야에 임동조(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부회장)•윤봉택(서귀포시 문화예술과 문화재 담당), 학술•연구 분야에 김정동(목원대 교수)•문명대(동국대 명예교수), 봉사•활용 분야에 정의연(남해역사연구소장) 씨 수상.

12.11 국립광주박물관은 기원전 1세기 마한 사회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사적 제375호 ‘광주 신창동 유적’의 저습지에서 1997년 출토된 천조각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비단(실크)임을 확인했다.
12.11 경기 양주시는 2010년부터 제작한 김삿갓 영정이 5차례에 걸친 문화체육관광부 동상영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근 정부 표준영정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12.11 한국미술산업발전협의회(위원장 정준모)는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강당에서 '국내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세제개편을 제안'하는 대국민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각문화산업기반 마련을 위한 문화재, 유물, 미술품 기부활성화를 통한 세계적 미술관 및 박물관 육성방안’ 보고서를 통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예술품을 기부하면 이를 법정기부액으로 인정해 기부자에게 법인세와 소득세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주되, 기존의 기부한도(개인 20%, 법인 5%)를 폐지해 약 35% 정도의 소득세 감면 효과가 발생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12.11 서울시는 현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건립한다. 총면적 8만5,320㎡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현재 공정률은 87%이며 총 사업비 4,924억 원을 들여 2014년 3월 3일 개관 예정이다. 서울시는 DDP를 아트홀ㆍ뮤지엄ㆍ비즈센터ㆍ동대문역사문화공원ㆍ편의시설 등 5대 시설을 갖춘 창조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2.11 천축사는 경내 대웅전에 있는 목조석가삼존불좌상의 조성발원문을 최근 서울시 문화재 신청을 위해 판독한 결과 임진왜란 전후인 15~16세기에 만들어진 희귀불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12.11 한국미술산업발전협의회는 국내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세제개편을 제안하는 세미나를 12월 11일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강당에서 열었다. 국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 유물 미술품 등 소장품을 기증할 때 조세 감면 혜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세금을 미술품으로 대신 납부하는 내용을 포함한 소득세제 개편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2.12 서울 도봉구는 둘리를 주제로 한 어린이도서관을 겸한 박물관, 테마거리, 포토존, 조형물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민간업체와 계약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14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둘리테마파크는 쌍문1동에 연면적 4132㎡ 규모로 사업비는 177억 원이 투입된다. 구비 24억 원을 비롯해 시비 15억 원과 서울시 특별교부금 34억 원, 국비(복권기금) 24억 원을 이미 확보하고 추가재원 마련을 시와 협의 중이다.

12.13 미국 스미스소니언미술관은 12월 13일부터 8개월 동안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탄생 80주년을 맞아 ‘백남준-글로벌 비저너리(Visionary)’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12.13 서울 강서구는 겸재정선기념관, 양천향교, 허준박물관 등 문화자원이 풍부한 가양동 일대에 공공미술작품을 설치, ‘함께 걷고 싶은 예술의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12.13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국립경주박물관 부지를 확장하려던 경주시 인왕동 대지에서 깊이 9.6m의 통일신라시대 우물을 발견, 우물 안에서 '東宮衙'(동궁아)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항아리형 토기인 호(壺)를 발굴했다.
12.13 울산박물관은 삼국유사에 신라 제31대 신문왕 3년(683)에 재상 충원공이 건의해 세웠다고 기록돼 있는 영축사 터에서 동서로 포진한 쌍탑을 중심으로 금당을 배치한 쌍탑일금당 식 통일신라시대 가람 구조를 발견하고 금동불상 2점을 발굴했다.

12.14 제24회 대한민국 한국화대전 대상에 송영학 씨 수상.
12.14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국고보조금 6억여 원을 빼돌려 유흥비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해온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의 전 경리직원 김모 씨를 구속했다.
12.14 중부고고학연구소는 강원 영월군 흥교사 터에 대한 긴급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찰 관련 건물터 10여 개 동을 비롯해 통일신라시대 이래 고려시대 기와 조각과 치미(망새), 청자조각 등의 유물을 다량으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12.14 국립현대미술관은 영화배우 이정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2.16 행정안전부는 국새에 얽힌 뒷얘기와 현 국새인 5대 국새 제작 과정을 담은 『국새백서』를 발간했다.
12.16 중국 시안시 산시성 저우즈현 선유사 옆에 위치한 혜초기념비의 비문 절반이 지워지고 정자 붕괴 위기 등 훼손이 심각하다. 2001년 6월 조계사와 선유사 양측의 한중 불교 교류협력 차원에서 기념비를 건립한 한국 정부는 보수비 지원을 안 하고 있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12.17 제7회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에 구선희 씨 수상.
12.17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 관장에 김왕식 이화여대 사회생활학과 교수 임명.
12.17 제4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전시부문에 김태동 씨 선정.
12.17 국민권익위원회가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유작인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카사 델 아구아’의 강제철거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12.17 서울경제신문이 서울옥션과 K옥션의 2012년 한해 경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서울옥션은 국내 경매 총액이 약 286억 원으로 지난해 190억 원에 비해 50% 증가했으며, K옥션의 국내 경매 총액은 약 264억 원으로 지난해 249억 원에 비교하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2.17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7일 서울고궁박물관에서 ‘표준영정•동상 심의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12.17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국보•보물 등 사회•문화적, 경제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 방화는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양형기준을 의결했다.
12.17 제26회 예총예술문화상 예술부문 대상 미술에 김춘옥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장 수상.

12.18 문화재청은 1920-30년대 노수현의 <신록>과 이상범의 <초동>, 이영일의 <시골소녀>, 배운성의 <가족도>, 김환기의 <론도>, 오지호의 <남향집> 등 근대회화 작품 6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12.18 제31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대상에 권진희 작가 선정.
12.18 2013년 1월 5일로 다가온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에 한국화가 이범헌, 서양화가 김일해, 조강훈 씨가 출마했다.
12.18 문화재청은 1994년 9월 1일 이래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올라 있는 설악산 지역 내 중요 10경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12.18 제주고고학연구소는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7월부터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분묘유적을 발굴조사한 결과 널무덤(토광묘)으로 보이는 20기의 분묘와 돌덧널무덤(석곽묘)으로 추정되는 분묘 1기 등 21기에서 21구의 온전하게 보존된 유골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12.18 불교미술사 전문가인 엄기표 단국대 교수는 ‘일본 속의 고대 한일불교문화 조사연구’ 결과 일본에서 백제시대 청동 반가사유상과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로 추정되는 철불 등 한국 고대 불상 2점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12.18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은행을 통해 한국 전위미술 선구자인 김구림 화백의 작품을 구입키로 했다는 사실을 작가에게 통보한 뒤 하루 만에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12.18 중국 당국은 2013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리는 앤디 워홀 타계 25주년 아시아 투어 전시에 마오쩌둥 전 주석을 소재로 한 앤디 워홀 그림 10점은 전시 불허 결정을 내렸다.
12.18 문화재청은 숭례문이 5년간의 복원공사를 끝내고 2013년 2월 10일 완공을 기념하는 낙성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18 서울시와 북촌한옥마을, 보험업계에 따르면 북촌한옥마을의 한옥 2500여채 중 화재보험에 가입된 건물은 문화재와 서울시 소유 한옥 28개소뿐으로 대부분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다.

12.1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248 봉녕사에 묘엄 스님 입적 1주기를 기념해 세주묘엄박물관 개관(031-256-4127).

12.20 문화재청은 고바우 영감 원화를 비롯해 김용환의 ‘토끼와 원숭이’ 단행본, 김종래의 ‘엄마 찾아 삼만리’ 원화(原畵) 등 근대만화 작품 3건의 원화를 문화재로 등록예고했다.

12.26 서울 종로구 세로종 옛 문화체육관광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T.3704-9930). 첨단 정보기술(IT)과 문화기술(CT)을 활용해 설계된 전시 공간에는 대한민국의 정치ㆍ사회ㆍ경제ㆍ문화 분야를 살펴볼 수 있는 관련 유물 1,50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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