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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진뉴스 2011년 1월

편집부

미술관 화랑의 변화
· 12월에는 논현동에 아트스페이스칸(T.070-7764-7770), 신사동에 스페이스두루(T.783-1354), 구의동에 닻프레스갤러리(T.070-4121-2581), 서교동에 산토리니서울(T.334-1999), 청담동에 인사갤러리C(T.3444-2655), 광주 중흥동에 108갤러리(T.062-526-2341), 제주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내 갤러리노리(T.070-8800-1108),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믿거나말거나박물관(T.064-738-3032)이 개관했다.


·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갤러리 LVS(대표 이원주)가 중구 신당동 821에 LVS·CRAFT를 12월 22일 개관하여 공예전시와 판매를 한다.(T.2234-7475)


· 1월에는 회현동에 금산갤러리 서울(T.070-8735-6468)이 개관할 예정이다.


· 문화부는 오는 2017년 서울 마포구 당인동 소재 서울화력발전소를 파리 오르세미술관처럼 만들려는 당인리 문화창작 발전소 프로젝트가 고양시의 반대로 설비이전 대체부지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조성공사 일정이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ICOM 2004 서울대회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국제박물관협의회 2010 상해대회가 지난 11월 6일에서 12일까지 중국 상해의 월드 엑스포센터에서 170여개국의 약 3,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사회조화를 위한 박물관’으로 미래를 위한 환경, 문화, 경제 및 사회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사회조화 촉진을 위해 박물관의 중재자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독일의 한스마틴 힌트 회장과 새로운 집행위원회(2011-2013)가 선출되었다.


· 공간 50주년 & 김수근 25주기 기념 심포지엄이 12월 9일 공간 사옥에서 ‘1986년과 2036년: 김수근과 공간그룹’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발제내용은 정인하 한양대 교수-김수근과 공간그룹_ 건축의 정체성 발견하기, 이상림 공간그룹 대표-김수근 이후의 공간그룹_진화와 변화, 김광현 서울대 교수-김수근의 과제와 공간그룹의 미래.


· 강원일보사와 박수근미술관은 12월 16일 양구 박수근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박수근 화백 세계화를 위한 도약을 주제로 양구지역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부발제는 김유연 독립큐레이터-박수근 국제화 방안연구, 윤범모 경원대 교수-박수근미술관 도립화 왜 절실한가.


· Scope Art Show가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한 Scope Miami 2010에서 이철희, 최영욱, 김희경, 이상용씨 등 한국작가들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철희씨는 전광영 작가를 프로모션한 첼시 79가의 Michelle Rosenfeld Gallery에서 작품 7점 전량 구매와 전시초대를 받았다. 이밖에 한국의 고유한 종이로 만든 수원대학 김희경 교수의 작품도 극찬을 받으면서 판매에도 대단한 호조를 보였다. 최영욱씨는 필라델피아미술관 재단이사회의장이 직접 작품을 구매했고 빌게이츠재단의 Richard Andrews가 특별주문을 의뢰했다. 벼루를 이용한 부조작품으로 회화성과 한국적인 멋을 살린 이상용씨와 세라믹을 평면작업에 접목한 이세용씨도 좋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2월 9일 환기재단 전임 이사장 김화영이 자신을 해임한 환기재단을 상대로 낸 이사회결의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박미정 환기미술관장 겸 환기재단 상임이사를 상대로 신청한 출입금지가처분에 대해 기각했다. 환기미술관 박미정 관장이 해임된 전임 이사장 김화영을 상대로 신청한 업무방해금지가처분을 인용하였다.


· 5년전 우리곁을 떠난 오승윤 화백 화집 발간 출판기념회를 12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유족들은 2006년 화집을 만들지 못하고 타계한 뒤 오 화백이 만들어 놓은 기본 틀을 바탕으로 화집을 발간하게 되었으며 오방색을 주제로 한 풍수 시리즈 작품과 대표작 및 미공개작 245점을 실었다.(P.553, 10만원)


· 예술잡지 아트포럼이 매년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선정, 발표하고 있는 ‘2010년 베스트’ 중 예술 분야 베스트에 2010광주비엔날레(만인보_10000 Lives)가 선정됐다.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내년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전시 주제를 ‘유용지물有用之物(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로 확정했다.


· 시카고에서 지난 20년간 한국 작가들을 소개해 온 Andrew Bae Gallery에서 1월 7일부터 2월 12일까지 한용진의 돌조각과 이정진의 사진으로 ‘돌과 바람 : 한용진·이정진’ 2인전을 개최한다. 뉴욕에서 45년간 줄곳 돌과 작업해 온 한용진 작가는 한국의 조형적 돌조각에서 벗어난 추상적 작품을 다루어 왔으며 이정진 사진작가의 바람시리즈는 미국 서남부지역의 풍경을 주로 찍었다.


· 비주얼아트센터 보다(www.artcenterboda.com)는 영문 미술계간지 『POINT_Asia contemporary art magazine』을 창간. (1만 5천원)


· 호남화단의 대부 남농 허건의 예술세계를 집대성한 평전 『남농:남농 허건 예도 65년』을 출간.


· 제4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을 기념해 공모전의 40년 발자취를 각종 사료와 통계자료를 통해 살펴보고 미래상을 조망해 보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40년사』를 발간.(P.287)


· 송암문화재단 OCI미술관 제2회 신진작가 공모 결과 최종선정자로 오유경(입체), 유현경(평면), 장파(평면), 정소영(입체), 정혜련(입체), 조민호(미디어 영상), 조태광(평면), 조혜진(입체) 총 8명 선정.


수상
· 제16회 광주미술상에 김진화 서양화가 수상.
· 제11회 김종영조각상에 김서경씨 수상.
· 제11회 덕산문화상에 문기선 조각가 수상.
· 제14회 반영미술상에 김동영 서양화가 수상.
· 제59회 서울시문화상에 김종하 한국미술협회 고문이 수상.
· 제9회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무심갤러리)에 사윤택 서원대 미술학과 겸임교수 수상.
· 제30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미술부문에 구자승 서양화가 수상.
· 제11회 이인성미술상에 최병소 서양화가 수상.
· 제2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출판부문 구성수씨, 전시부문 장태원·최원준씨 선정.
· 제24회 예총예술문화상 미술부문에 노재순 한국미술협회 고문 수상.
· 제16회 전라미술상에 정해춘 서양화가 수상.
· 제7회 정헌메세나 재유럽청년작가상에 프랑스 화가 안 셰리에즈가 선정.
· 프랑스 폴 메이몽 건축가상(르 세르클 드 라르카르드)에 동양인 최초로 백희성씨 수상.
· 제51회 한국출판문화상 백상특별상에 정병규 정디자인 대표 수상.
· 제4회 미술인의 날 대한민국 미술인상 부문별 본상 수상자는 하종현·이한우·민경갑·이종상(이상 회화), 조용선(서예), 최기원(조각·영상·설치), 권명광(디자인), 권순형(공예), 박용숙(이론 및 학술) 등이다. 명예공로상은 동양화가 서세옥과 서양화가 장리석, 강정완에게, 미술문화공로상은 정병국 국회의원이 수상.


· 문화재청 2010 문화훈장 서훈 대상자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김희진 매듭장(은관문화훈장)과 고문서학자 최승희 서울대 명예교수(보관문화훈장), 중요무형문화재 제93호 김동학 전통장(箭筒匠·옥관문화훈장)을 선정.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보존·관리분야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20호 이의상 석장(石匠)과 사단법인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가 선정됐고, 학술·연구분야는 김리나 홍익대 명예교수와 이은복 한서대 대우교수가, 봉사·활용분야는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이 수상자로 결정.


인물동정
· 김철호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제6대 총장으로 취임.
· 마틴 유든 주한 영국 대사가 한국 관련 고서적 DVD로 만들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
· 윤범모 경원대 교수가 미술 단행본, 도록 등 미술자료 6,500여종을 전북도립미술관에 기증.
·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이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
· 이인범 상명대 교수가 제6회 세계도자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
· 조동원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한국 중요문화재의 탁본 450여점을 성균관대 박물관에 기증.
· 정석길씨 중앙대 예술대학장에, 황인철씨 예술대학원장에 임명.


· 고기임 서예가 11월 20일 별세.
· 조갑녀 서예가 11월 27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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