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미국 페이스갤러리가 서울 이태원에 분점을 개설했다. 페이스 서울의 위치는 Meister Motors가 1층에 위치한 이태원로 262의 5층이다. 페이스갤러리는 뉴욕에 3곳,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2곳, 런던, 베이징, 홍콩, 파리, 캘리포니아 팰로앨토 등에 전시공간을 가지고 있다.
3월 9일에 페이스 서울을 찾았다. 개관전이라 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도날드 저드, 줄리안 슈나벨, 장 샤오걍 등의 작품 10점이 출품되었다.
5층에 위치해있어 갤러리 창문으로는 한남동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라큅쇼, 황혼그림Ⅰ- 잃어버린 파라다이스Ⅱ(일부), 2013
장 샤오강, 영혼의 계약, 2016
도날드 저드, 무제, 1987
리우 제엔화, 빈 종이, 2009
오피스갤러리로 규모는 크지 않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 4.29에 종료된다. 앞으로 이 공간에서 소개될 작가들은 누구일지 기대된다.
아래는 페이스갤러리 소개글 발췌
Pace의 회장인 마크 글림처(Marc Glimcher)는 '지난 십년간 아시아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한 결과, 저희는 작가, 컬렉터 그리고 큐레이터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것이 핵심 요소라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이번에 런칭하는 새로운 공간은 아시아 미술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중심지가 될 기회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Pace Asia의 파트너인 Leng Lin(렁 린)은 “서울에 오픈하는 공간은 좀 더 탄력적인 방식으로 운영 될 예정입니다. 우리는 서구출신 대가의 작품을 한국에 선보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시에 한국의 작가들에 대해 더 알고,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Pace Gallery는 현대 및 컨템포러리 미술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급 갤러리 중 하나입니다. 1960년에 설립이래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작가를 소개해 오고 있으며, 컨템포러리 미술을 선도하는 뉴욕, 팔로 알토, 런던, 파리, 베이징과 홍콩에 갤러리 스페이스를 갖춘 글로벌 갤러리로 성장해 왔습니다. 최근 몇 년간 Pace는 컨템포러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Pace Art + Technology 뉴미디어센터를 런칭하고 협력기관 및 기업의 미래에 포커스를 맞춘 전시를 통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인Future/Pace 공공미술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전세계 문화예술기관과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Pace Seoul의 디렉터는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활동한 후 2015년부터 Pace Hong Kong에 합류한 국제미술계 전문가인 이영주씨가 맡게 되었습니다. 이영주 디렉터는 누구보다 폭넓고 다양한 컬렉터 인맥을 갖고 있으며, 그리고 담당하는 프로젝트를 매번 성공시킨 경험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개관전은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열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Pace의 풍성한 작가군을 한국에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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