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
5월 23일 2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일본민예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야나기 무네요시’전(5.25 - 7.21)의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최은주 학예1팀장은 “도쿄 일본민예관과 오래전부터 준비해왔었다. 한국 미술을 이야기 할 때 무수히 등장하는데 야나기 무네요시를 이해하기 위한 실제적인 증거와 연구가 있었나에서 출발하여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게 꾸몄다.”고 하였고, 유지연 학예연구사는 “토요일에 도록이 나올 예정…”으로 인사말을 시작하여 전시내용을 설명했다.
야나기무네요시는 일본의 근대 공예운동가, 이론가, 수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가 평소 수집하고 소장했던 일본민예관 소장품 중에서 작품과 자료를 포함한 139점을 통해 그의 공예관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펴보도록 전시되었다.
전시는
제1부 : 서구 유럽 근대문화에 대한 관심과 연구 - 사라카바 윌리엄 블레이크 그리고 버나드 리치
제2부 : 조선과의 만남 : 동양의 조형미에 대한 인식
제3부 : 주변에 대한 관심 그리고 민예
총 3부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전시 연계 강연, 큐레이터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 유지연 학예연구사(왼쪽)
또한 이날 6월 21일 예정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준공식을 앞두고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청주관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표현한 새로운 통합 MI(Museum Identity) ‘MMCA(엠엠씨에이)’ 공식발표가 있었다. 개발을 맡았던 ㈜임피니트 그룹 오기환 씨가 설명했는데 미술관의 새로운 이름 ‘MMCA(엠엠씨에이)’는 공식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사용되며, 4관 시대를 맞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브랜드로 사용화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의 개발기간(2012.6.1 - 2013.4.30)을 가지고 탄생한 국립현대미술관의 새로운 MI 'MMCA'는 세계적 위상으로 재도약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의 영문 명칭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의 이니셜 약자로 구성된다. 국문명칭은 기존의 ‘국립현대미술관’ 명칭을 활용하되 별도의 독자적인 서체를 개발하여 참신성을 더했고, 각각의 분관은 지역명을 더하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영문명칭은 기존 영문명칭에 ‘Modern’을 추가하여 국내․외의 근․현대미술을 총망라하는 미술관의 포괄성을 확보하였다고 한다.
▶ ㈜임피니트 그룹 오기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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