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정기총회

  1월 21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3년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의사일정은 개회선언 후 회원점명 및 성원보고가 이어졌고,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함금자(충현박물관장)회장의 개회사와, 한국박물관협회 전보삼회장은 “작년에 교육사업에 큰 성과가 있었으며 금년에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대통령 인수위에서 요청이 와서 국립박물관 관람무료철회를 건의했다... 앞으로 박물관을 문화법인화를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운영비 지원을 가능케 하고 1세대 타계 후 상속문제 등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축사가 있었다.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의 격려사는 취소되었다.

다음으로 2013년 한국사립박물관인상과 2012년 에듀케이터 지원사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2013년 한국사립박물관인상은 진성기(제주민속박물관) 씨가 선정되었고, 공로상 부문에 김형구(한국등잔박물관), 성재정(미리벌민속박물관), 이복형(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 한종훈(아프리카박물관), 김동선(덕포진교육박물관) 씨가 선정되었다. 우수학예사(전시) 부문에는 석영애(충현박물관) 씨가 선정되었다.

  2012년 에듀케이터 지원사업 수상자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임하리), 한국사립박물관협회장상(기관) 부문에는 최우수기관으로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우수기관으로 박물관수, 치악산명주사고판화박물관이 선정되었다. 한국사립박물관협회장상(인력) 부문에는 최우수인력에 신동욱(아해박물관), 우수인력에 유준석(한국카메라박물관), 김윤지(세계장신구박물관) 씨가 선정되었다.

시상식 후 사업보고와 의안 심의가 있었다. 새로운 감사로 김애영 두루뫼박물관장, 성재정 미리벌민속박물관장이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