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작가 심철웅(b.1958)은 1999년 9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교수로 부임하여 2024년 2월 정년퇴임하였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작가의 대학 내 74-318 연구실도 지난 2월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 포스팅의 사진들은 작가의 허가를 받아 기록을 위해 2월 15일에 촬영한 것이다.
연구실에서의 심철웅 작가
복층 구조로 되어있는 연구실의 위층에는 작품들이 격납 되어 있었다.
서가에는 교수 재직 중에 지도한 학생들의 학위 논문부터 작가가 학생 시절부터 읽은 책들이 꽂혀있었다.
어떤 학생의 논문과 연관되어 만들어진 오브제
『이미지는 모든 것을 삼킨다』(스튜어트 유웬, 1996) 외
주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온 작가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이 담긴 CD 박스
작가의 1980년대 미국 유학 생활 시절부터 함께한 Mac 시리즈의 초기 모델
연구실 한쪽에 위치한 낡은 철제 캐비넷 안에 VHS 테이프가 가득히 들어가 있다.
미국 유학 중 친구에게 8달러에 구입했다고 기억된 오래된 프로젝터
작가의 12월 생일을 기념하여 21학번 학생들이 선물한 이별선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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