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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회 / 내소사, 선운사, 선유도 외 여행

김달진


목우회 / 내소사, 선운사, 선유도 외




목우회 동계사생대회 일환으로 강의 초청을 받아 1박2일 전북 여행을 다녀왔다.

목우회는 1958년 사실계열 서양화가 모임에서 출발하여 1963년 공모전을 시작했고 조각, 한국화, 문인화, 수채화로 확대되었다. 사단법인체로 등록하였고 MIAF(목우국제구상아트페어)도 함께 개최한다.

1월18일 8시반 인사동입구에서 버스가 출발했다.



능가산 내소사 /  김충현 현판



내소사 대웅보전 /  이광사 현판



전북 부안 줄포만노을빛정원을 돌아보고 점심식사 후 승가산 내소사(현판 김충현) 로 갔다. 대웅보전으로 가는 길목에 전나무 숲과 입구와 사찰 안에 오랜 수령의 보호수가 있었다. 내소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633년(백제 무왕 34)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지금 남아 있는 내소사는 소소래사이다. 1633년(조선 인조 11) 청민(淸旻)이 대웅전(大雄殿:보물 291)을 지었는데, 그 건축양식이 매우 정교하고 환상적이어서 가히 조선 중기 사찰건축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대웅보전의 꽃문살에서는 당시의 뛰어난 조각 솜씨를 엿볼 수 있으며, 불상 뒤쪽 후벽에는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것 중 가장 큰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다. 대웅보전 현판은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1705~1777)가 쓴 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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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호텔에서 1월18일 1박 저녁 7 - 9시 <미술아카이브 관리와 활용>을 강의헀다.

참석자는 36여명, 숙소에서 JTBC 싱어게인 마지막 우승자 실황을 보았다.



미술아카이브 관리와 활용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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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 여태명 현판


1월19일 아침식사 후 10시까지 고창 선운사 자유관람 비가 내려 우산을 빌려 올라가다보니 멈추었다.


옆에 도솔천 물이 시원했고 바닥이 검은 것은 타닌 성분이라고 안내판이 있었다. 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本寺)이다.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의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577년(위덕왕 24)에 백제의 고승 검단(檢旦,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1707년(숙종 33)에 쓰여진 「도솔산선운사창수승적기(兜率山禪雲寺創修勝蹟記)」는 전자의 설을 취하고 있다.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선운사의 중심 전각이다. 정면 5칸, 측면 3칸이며, 구조는 다포(多包) 형식이지만 맞배 지붕을 얹은 조선 중기의 건물이다. 건물 구조의 특징을 보면 측면에는 공포가 없는 대신 기둥 두 개를 높이 세워 대들보를 받치도록 하였으며,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이 넓고 건물의 앞 뒤 폭은 오히려 좁아서 옆으로 길면서도 안정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조선 중기의 건축물답게 섬세하고 다포의 짜임새가 장식적이다. 보물 제290호이다. 선운사 입구 일주문에는 도솔산선운사(兜率山禪雲寺) 현판은 일중 김충현의 글씨이고 사찰 앞 선운사 현판은 여태명 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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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기념조형물 작가는 현재 서울미술협회 이사장인 전종무 작품


선유도, 김춘식 목우회 이사장, 이태길 고문


군산 고군산으로 갔다. 선유도 외 예전에는 배타고 다녔다는데 육로로 많이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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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거리로 가서 군산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 하반영(1918-2015) 상설전도 돌아보았다,


군산근대미술관



군산 근대의 거리, 채만식의 탁류 주인공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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