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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 오지호와 오승우, 그리고 남도구상화단의 맥 & 목포

김달진

오지호와 오승우, 그리고 남도구상화단의 맥

우리나라 서양화가 원로이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오승우(91세) 화백의 작품 178점의 기증으로 2011년 무안군에서 미술관을 건립하고 개관한지 10년이 되었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오지호와 오승우, 그리고 남도구상화단의 脈’ 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2월27일부터 5월11까지 개최한다. 4월28일 7시 42분 KTX로 목포로 가서 택시로 무안으로 가서 전시를 보고 박현화 관장을 인터뷰했다. 2시반부터 목포대학교에서 특강으로 <미술아카이브로 한국 현대미술사 톺아보기>를 마치고 만호갤러리와 성옥 이훈동기념관과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정원을 둘러보았다.



  오승우
  오지호

이번 전시는 오승우 화백과 그의 부친 오지화 화백의 작품뿐 아니라 남도구상화단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이다.
1부-오승우의 세계 :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195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오승우 작품세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2부-오지호와 오승우의 대화 : 오승우는 부친인 오지호의 30년 후배이다. 두 작가의 작품세계 사이의 상응관계는 오지호와 그의 화풍을 따르는 많은 남도 작가들 사이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오지호와 오승우의 작품을 함께 비교해보면서 우리는 그들의 대화와 사랑, 이음과 갈등, 고뇌와 한계,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오지호(중앙) 오승우의 탱화

3부-남도 구상화단의 흐름 : 해방 이후부터 현대까지 남도 서양화 구상화단의 전통과 흐름을 살펴 볼 수 있도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1. 일본 유학파, 2. 2세대 서양화가와 미술단체, 3. 새로운 사생의 흐름


 김보현

  배동신

      김홍식,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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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에서 2시반부터 <아카이브로 한국현대미술사 톺아보기>를 특강을 했다.


   박현화 오승우미술관장, 조은정 목포대교수, 김천일 목포대 명예교수, 김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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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옥 이훈동기념관과 정원을 방문했다. 이 정원은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김흥수

 한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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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재거리와 만호갤러리카페를 방문했다.

새로 개관한 화랑으로 <만호의 만호전> 4.1- 5월로 연장하고 조각가 박선제 대표가 운영한다.



 김호원 <장날 2> 무엇을 기다릴까 애뜻한 정서가 깔려있다.

박선제가 그린 미술평론가 원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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