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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ery love 홍승태개인전

편집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열리고 있는 홍승태작가 Delivery love 전시(~4.6)를 보고왔다.

'예술은 일상을 즐겁게 해야한다.' 팝아트의 대명제처럼 
톡톡튀는 컬러감, 올록볼록한 입체감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인들은 세속적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매일 끝없는 갈등을 겪으며 사회 집단의 울타리에 높은 지위에 편입되기 위해 채워짐을 열망한다. 성공의 욕망, 물질의 욕망 자아의 결핍된 욕구들이 끊임없이 채워지기를 희망한다.
과거 조선시대나 그 이전이나 서양이나 동양이나 머리를 크게 보임을 욕망의 표현으로 사용했다. 욕망은 현대나 과거나 인간이 가진 본성인 것이다. (작가노트中)




대중의 욕망을 긍정적으로 드러내고, 유쾌한 이미지와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렬한 색감 그리고 그림조각의 형태로 표현한 작가의 의도가 잘 드러난 작품들이었다. 




한적한 인사동 거리를 걷다보니 안녕인사동 건물이 나왔다. 지하층으로 내려가니 외국 미술서적들을 파는곳이 있었다.





사진 글, 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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