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4월15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에 잠긴 상태이다.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문화예술인 만남이 서촌 이상의집에서 3월15일 있었다.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사회로 2시 조금 넘어 이상의집 설명 후, 이후보의 방명록 사인, 건축가 김원 선생이 저서 <꿈을 그리는 건축가>를 증정하고 시작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과거 종로에 살았던 이야기, 동아방송에 음악 프로그램 이야기, 막걸리 시음 이야기, 송현클럽에서 결혼, 전남수묵비엔날레 창설에 결정적인 역할, 광화문은 정치공간, 돈화문로는 문화공간으로 조성.... 종로가 파리와 많이 흡사하고 낙산 밑에 작은 공간들이 인상깊다... 국회에 가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일해달라~
이종철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은 국민청원이라며 구 미국대사관 송현동부지에 국립민속박물관이 세종시로 갈 것이 아니고 이곳에 유치해주면 좋겠고 공약사업에 넣어달라고 부탁, 그러잖아도 선거공약 1호 포함될 것이라고 답변하여 박수를 받았다.
송현동 부지는 대한항공이 2008년 옛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숙소였던 부지를 삼성생명으로부터 2,900억원에 매입했다. 당초 이 부지에 지상4층, 지하4층의 7성급 한옥형 고급호텔이 포함된 문화복합단지 건립계획을 세웠지만, 서울중부교육청 승인을 받지 못해 좌절됐다.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는 서촌에 한옥지키기 벨트를 유치해 주고 개천이 흐르도록 해주면 좋겠다.
참석자는 권준흥, 김달진, 김원, 김의광, 김종규, 김주원, 노진경, 박미정, 신소윤, 안병광, 엄재권, 윤양백, 윤열수, 윤태석, 이종철, 정명호, 정재호, 최웅철, 표미선 등 20여명이 상견례.....
2시50분쯤 끝나고 사진촬영 후 해산되었다.
방명록에 사인
김종규 이사장이 사회
김원 건축가에게 받은 책
서울아트가이드 3월호
이상의집에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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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집은 천재문학가 이상(李箱, 1910-1937)이 살았던 집 터의 일부이다. 2011년 개관하여 이상을 기억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휴식 및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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