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2020 전시 기자간담회가 2020.1.14. 11시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렸다.

백기영 학예부장 사회로 백지숙관장이 발표했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주년을 맞이하여 2000년 비엔날레 원년의 정신을 제고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20 <하나하나 탈출한다 One Escape at a Time>*(예술감독 융 마)를 개최하고, <이불-비기닝> 등 한국현대미술작가의 아시아도시 순회전을 기획한다. 2020년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할 3개 분관의 개관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사전프로그램으로 평창동미술문화복합공간(가칭, 2021년 개관)은 서소문본관에서 아카이브 연구기반 전시 <임동식 개인전 – 일어나 올라가>를, 서울사진미술관(가칭, 2023년 개관)은 북서울미술관의 서울사진축제를 계기로 사진전문미술관 운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모두의 소장품》

○ 일정/장소 : 2020년 3월 24일~5월 31일 / 서소문본관 전층, 남서울미술관

○ 전시내용 : 2020년 기관 의제인 ‘수집’의 의미와 공공성, 그리고 동시대적 관점의 새로운 해석을 구현하고자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소장의 역사와 구조를 다시 살펴보는 전시. 서소문본관은 콜렉티브랩 · 레퍼런스룸 · 그린라이브러리 · 미디어씨어터 등의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5천여 점에 이르는 SeMA 컬렉션을 선별 전시한다.

해외소장품 걸작전《브뤼겔에서 로스코까지》

○ 일정/장소 : 2020년 12월 8일~2021년 4월 / 북서울미술관 

○ 전시내용 :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2021년에 개관예정인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 창고 Depot Boijmans Van Beuningen>는 세계 최초로 15만 점의 소장품을 있는 그대로 투명한 전시 공간에 배치하여 소개하는 개방형 미술관이다. MVRDV가 설계를 맡아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 미술관의 소장품들은 리모델링 기간 동안 세계 여러 미술관에 순회되는데, 이 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소장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미술창고를 통해서 열고자 하는 미술관의 비전을 공유하는 해외걸작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대표했던 16세기 브뤼겔 및 얀 반 에이크, 17세기 렘브란트, 루벤스, 그리고 19세기 모네, 세잔, 고흐 및 20세기 뭉크, 칸딘스키, 몬드리안, 달리, 마그리트, 피카소 및 로스코 등의 미술사 거장의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2000년대 한국미술》

○ 일정/장소 : 2020년 12월 15일~2021년 3월 / 서소문본관 2, 3층

○ 참여작가 : 함경아 등 국내 현대미술작가 30여명

○ 전시내용 :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된 2000년대 10여 년 간의 한국미술을 조명하는 전시로 IMF 이후 대안공간의 양적 증가로 대변되었던 한국미술계의 역동적 에너지를 환기하고 동시대에 적용 및 지속가능한 전시, 담론, 제도의 진화방안을 모색한다.

  질의응답 시간에 제일 먼저 질문했다.1. <모두의 소장품>전이 처음 외부 컬렉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소장품으로 바뀐 사유, 2.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공사도 진행중이고 임동식 전시까지 이루어지는데  아카이브 확보된 미술가가 누구인가? (다 밝힐 수 없고 임동식, 김정헌, 안상수, 유준상.....역사의 아카이브를 떠나 경험의 매개체에 대한 관심이 많다..) 3. 2000년대 현대미술전은 진행형인데 내용과 작가 선정은? 4, 북서울미술관 관장 면접까지 끝났는 발표가 언제인가? 

다른 질문자 Q. 이불과 안상수 해외전에 대해 작가 선정 기준은  외국미술관과 역할과 분담은? Q 북서울미술관에서 외국 전시를 하는 이유?    

LG아트센터 처럼 20년을 운영하고 서울시에 넘긴다. (바닥이 600평이고 건물이 200평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