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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2020년 전시 기자간담회

김달진

국립현대미술관 2020년 전시계획 기자간담회가 2020.1.9. 11시부터 서울관에서 가졌다. 윤승연홍보관 사회로 윤범모관장 인사로 시작했다. 미술관 간부인 기획운영단장: 최원일, 전시1과장: 강수정, 전시2과장: 박미화, 전시3팀장: 김인혜,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장: 임대근, 소장품자료관리과장 :류지연, 교육문화과장: 박영란, 연구기획출판팀장: 송수정 등이 동참했다. 


'전년대비 관람객이 29만명 증가하였다.' ' 북한미술특수취급인가기관 승인을 받았다.' 2019년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퍼포먼스 <해와 바다(마리나)>가 여름에 5일간 이루어진다' 


2020년 전시는 ‘학제간 연구 바탕 전시’‘장르 균형’‘한국작가 심화연구 및 육성’‘소장품 맥락화 및 특성화’‘국제 교류 및 아시아 담론’ 등의 5가지 방향을 기본으로, 각 관별 세부 전시가 운영된다. 


먼저 학제간 연구와 협업에 기반한 전시들을 선보인다. 서울에서는 기획전《낯선 전쟁》을 마련하여 역사, 문학, 미술사, 전쟁사, 페미니즘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평화와 공존 모색을 위한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서 한국전쟁을 호명하고 이를 미술의 언어를 통해 재조명한다. 덕수궁에서는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문학과 미술의 관계를 조명하는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전을 개최한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활용한 전시로 VR, 5G 통신, 인공지능, 몰입형 미디어(Immersive Media) 등 최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MMCA 융복합 프로젝트 2020》전을 선보인다. 또한《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을 시작으로 총 5개의 프로그램이 ‘무거운 몸’이라는 대주제로 전시, 연극, 무용을 넘나드는 ‘다원예술 2020’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예·판화·공예·건축·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장르의 확장 및 균형을 모색한다. 한국 근·현대 시각문화와 미술에서 서예의 역할과 의미를 조명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첫 서예기획전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가 덕수궁에서 마련된다. 과천에서는 한국 현대판화의 새로운 특성을 조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미디어로서의 판화》전, 1950-1970년대 한국 현대 공예의 확장과 전개 양상을 살펴보는 《한국 공예 지평의 재구성 5070》전, 서울올림픽(1988) 전후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의 건축·디자인을 중심으로 시각 문화 담론을 확장하는 《한국 건축과 디자인 8090: 올림픽 이펙트》전이 열린다.



한국 거장의 작품 세계를 연구·조명하는 회고전 및 신작 전시를 통해 한국 중견·신진 작가를 지원한다. 박래현, 이승조, 이승택의 대규모 회고전이 각각 덕수궁, 과천, 서울에서 개최된다. 또한 명실상부 한국 동시대미술 대표 시상제도이자 전시인 《올해의 작가상 2020》과 7회째를 맞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이 지속되며, 2019년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시작된 차세대 예술 창작자 육성 신개념 공모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 의 최종 선발 2개 팀의 작업 결과물을 공개한다.  















질의응답 시간에 손을 들어 제일 먼저 질문을 했다. 금년은 장르 안배가 두드러진다. 1. 최초의 서예전이라고 했는데 이미 1978년 <한국현대미술대전> 에서 서예, 건축, 사진 전이 열렸고 한국현대서예사 책도 발간되었다.( 1974년부터 장르별 연차기획전으로 서예 64명 109점, 건축 13명, 사진 53명이 참여했다) 2. 일부 보도가 나왔는데 백남준아카이브 전시가 빠졌는데 ...? 3. 많은 미술인들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원하고 사후에도 100년전이 열리는데 금년에는 박래현, 류경채, 유강열, 김영주, 배동신 등이 있다....어떤 선정기준을 거치는가? 4.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전시는 이미 외부에서 출판화, 표지화, 삽화 등 전시가 많이 열려 신선도가 떨어지는게 아닌지? 질문에 마지막에 한번 더 북한미술 연구가 이미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몇권의 연구보고서가 나오고 학술행사도 가졌는데 중복성, 차별화는 무엇인가?

다른 기자 질문은 Q 전시가 세계적으로 보아 지방미술관으로 떨어지는게 아닌가? 양혜규 미국전시를 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지는데 정보수집 제대로 하고 있는지? Q 전문임기제직 정규직화 ? 39명 중 37명이 공채를 한다. 계약기간이 2월로 연장되었고 상반기애 채용된다.Q <낯선 전쟁> 전시  Q 입장객 증가의 구체적 숫치 Q 백남준 아카이브전시 Q 한꺼번에 4개 장르 질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Q 중점을 두는 전시가 무엇이냐?  올림픽 관련 전시는 과거 지향적 아닌가? Q 다원예술응 내세운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전시에 개도 입장 시킬 것이냐? ...등



한국현대미술대전(서예, 건축, 사진) 후에 발간 된 한국현대서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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