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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 제주 빛의 벙커

김달진

《빈센트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 2019.12.6 - 2020.10.25 제주 빛의 벙커

 

개막식과 일반공개에 앞서 먼저 반 고흐 32분, 폴 고갱 10분 상영 뒤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홍보 대행을 맡고 있는 에그피알 홍순언 대표의 사회로 주관처인 (주)티모넷 박진우 대표와 김현정이사가 참여했다.  제주 성산 이곳은 해저광케이블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벙커를 개조, 작년에 클림트전을 만들어 55만여명(주최측) 관람객으로 성공했다. 제주 인구가 67만여명인데 제주 관광 코스로 소문이 나며 이어졌다. 고흐의 이미지를 차용 음악과 스토리를 만들어 비디오 프로젝트와 스피커를 통해 관람자를 몰입시키는 방식이다. 중간에 음악평론가 장일범 씨가 음악에 대한 설명을 보충했다. 성인 15,000원


빈센트 반 고흐(1853 - 1890)는 그만의 독특한 삶과 작품 때문에 당대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한 사람이다빛의 벙커의 이번 전시를 기획하면서 반 고흐의 독창적인 회화적 접근법을 그대로 표현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다우리는 유화의 두께감과 색상이 주는 강렬함을 관람객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반 고흐 작품만이 가진 독창적 특성이라 할 수 있는 붓 터치의 결단력과 유연한 라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전시는 반 고흐의 감자 먹는 사람들(The Potato Eaters, 1885),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1889), 해바라기(Sunflowers, 1888)에서부터 아를의 반 고흐의 방(The Bedroom at Arles, 1889)에 이르기까지 격변을 거친 반 고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대담한 색의 사용으로 그림에 독창성을 더한 반 고흐의 표현력과 강렬한 붓 터치를 벙커 벽면과 바닥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빛의 벙커의 이번 몰입형 전시에서는 반 고흐의 감성적이고 혼란에 가득 찬 시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빛과 그림자의 끊임없는 소용돌이를 감상할 수 있다.

 

주제별 여정은 반 고흐의 삶의 각 단계와 뉘넨(Neunen), 아를(Arles), 파리(Paris), 생레미 드 프로방스 (Saint Rémy de Provence), 그리고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sur-Oise)에서의 그의 흔적을 따라 이루어진다관람객들은 반 고흐의 초기 작품에서부터 전성기에 완성된 작품까지그리고 풍경화와 야경에서부터 자화상과 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반 고흐 작품의 정수를 접할 수 있다.







------------------------------------------------------폴 고갱 10분-----------------------------------------------



 김현정이사와 (주)티모넷 박진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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