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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세종문화회관 미술관

편집부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야수파 걸작전
2019-06-13 ~ 2019-09-15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시는 앙드레 드랭을 중심으로 놓고 야수파-입체파를 재조명한다. 야수파, 입체파 피에르와 드니스 레비 컬렉션 트루아 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간다.



코바나 기획전시는 미술사 교육이 전시 중심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상세한 설명이 특징이다. 흐름과 맥락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작이 아닌 작품 또한 같이 소개하고 있고 도스트 해설에 준하는 설명이 작품과 함께 소개 되고 있다




전시장 전관은 촬영이 불가능하지만 몇몇 공간에 한해서 촬영을 허가 하고 있다. 촬영으로 관람동선에 병목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많은 사람이 작품을 관람해도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관람이 가능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즐겁게 본 파트는 마티스 vs 피카소 라이벌관 이었다. 미술사에 이름 높은 두 거장의 라이벌 의식은 친근하게 느껴지면서 동시에 서로를 자극하여 더 높은 경지로 발전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설명되어 있었다.

작가들 뿐만 아니라 앙부르아즈 볼라르, 거트루드 스타인, 다니엘 헨리 칸바일러 같은 소장가에 관한 에피소드도 자세히 소개되고 있어 그 당시 미술계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살롱 도톤느 포스터를 살롱전 처럼 천장 높이까지 빼곡하게 디스플레이한 벽이 인상적인데 100년 후인 현대의 작품 디스플레이와 비교하면 천양지차인 것을 실감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편집 김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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