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오후 6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관 10주년 행사가 진행되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차이나타운 및 한중문화관이 인근에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2009년 9월에 원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근대 개항기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인천아트플랫폼을 조성했다.

10주년 기념전시로 《OVER DRIVE 2009-2019》가 진행되고 있다. '광장에서', '제안하기', '확장하기', '기록하기', '장소의 경험'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장에서’ 전시전경

역대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중 국내 자문위원들에게 추천을 받은 작가 20여 명이 참여한 전시다.

김기라 작품 섹션

황문정 작품 섹션

‘기록하기’ 전시전경

 ‘기록하기’는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온 인천아트플랫폼의 사업과 다양한 자료,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 작가를 한눈에 보여 주는 아카이브 전시다.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9.27-9.29 / 3일간 진행)가 진행 중인 E동의 전경

이재언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행사는 기념공연 후 이재언 인천아트플랫폼 현 관장과 최승훈 초대관장의 인사말 및 소감 등으로 이어졌다.

‘예술가 창작-시민 예술 향유’라는 인천아트플랫폼 사업 목적이 레지던시 활동과 전시, 공연, 연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되며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 10주년 기념전시는 10.27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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