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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자간담회, 문화역서울284

김정현


문화역서울284에서 2018년 7월 6일 오전 11시에 《개성공단》의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박계리 홍익대학교 연구교수가 총괄기획으로 개성공단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고 참여작가 및 기관과 함께 오마주한 전시다. 




기자간담회에는 참여작가로 임흥순, 유수, 이부록, 이예승, 정정엽과 협력기관 대표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근로자지원팀 김민호 과장이 참석했다.




전시공간 로비에는 개성공단 착공부터 현재 운영이 전면 중단된 상태까지의 신문보도, 행정문서 등이 전시되고 있다. 질의응답시간에 전시를 진행하면서 남북 간에 오해와 충돌은 없었는지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해 박계리 총괄기획자는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을 예로 들어 소통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예승 / 30분의 차이 그리고 그 어딘가에




양아치 / 평양, 30분, 서울




이부록 / 로보다방-로동 보조물자 다방


작가는 개성공단 내부의 작업공간 일부를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과 관련된 남북한 사이의 각종 합의문들, 개성공단 관련 법규집과 교육자료, 체류 등록증과 거주 등록증, 보험계약확인서, 통행차량증명서 등 개성공단 내부에서 사용되었던 실제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어 개성공단에서 활동했던 이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임흥순 / 형제봉 가는 길


2채널 비디오 영상은 서로 등을 맞대고 있다. 작가는 2016년 11월 개성공단 기업 정상화를 요구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렸던 장례 퍼포먼스에 활용된 관을 직접 등에 매고 북한산 형제봉을 올랐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 작품화했다.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고통 받았을 기업주들과 남북 측 노동자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작가는 설명했다.



정정엽 / 정상(正常) 출근 1-5 연작




유수 / 개성공단 남측 노동자, 개성공단 북측 노동자



작품은 북측 노동자들이 남측 노동자들에게 건넨 사물들과 그 이야기를 보여준다. 


전시는 개성공단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를 넘어선 무언가를 들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9.2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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