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
[2018.05.04]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개관 20주년 기념전 《내가 사랑한 미술관-근대의 걸작》 개막식이 2018년 5월 2일 오후 4시에 진행되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많은 미술인, 유족, 관련자들이 모였고 큐레이터 이추영 사회로 마리 관장의 인사,
1. 축사 : 전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 이왕가미술관에서 부터 역사성.....2. 고 김희대(1958-1999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연구관, 덕수궁 분관장 역임) 부인 김선화, 3. 오디오 음성 재능기부한 배우 박건형, 4. 전시담당 배원정 학예사 전시회 구성 설명
5. 배재대 건축학과 김종헌교수 '이 건물은 가장 고전적이지만 근대적 개념의 공간 중앙이 9 미터 곱하기 9미터, 수직과 수평이 교차되는 훌륭한 공간이다. 국미 덕수궁관을 제대로 볼 수 있는 8경을 소개
입장료 개인 3000원(덕수궁 입장료 포함)
전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과 국립현대미술관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설명하는 배재대 김종헌교수
1972년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한국근대미술 60년전 도록과 스크랩북
김중현 <춘양>
임군홍 <고궁의 추광> 앞에 유족 임덕진
조각을 유리 진열관 속에 전시
김종태 <석모 주암산>
이중섭 <정릉풍경>. 낯익은 이중섭의 <정릉풍경>, 드로잉 <소년>, <세사람> 이 구입되어 전시되어 있어 반가웠다.
올해는 1998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 ‘근대미술 중심 미술관’을 표방하며 덕수궁 석조전 서관에서 개관한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또한 이 건물이 1938년 일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與資平, 1880~1963)의 설계에 의해 ‘이왕가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된 지 80년이 된 해이기도 하다. 본 전시에서는 이러한 역사적인 해를 맞아 ‘덕수궁 미술관 설계도’(2014년 11월 일본에서 발굴 보고) 및 관련 자료를 최초로 전시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의 근대 미술 소장품의 역사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미술관’ 용도로 설계한 한국 최초의 근대미술관이다. 비록 일제강점기인 1938년 ‘이왕가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했지만 국가 주도에 의해 시작된 미술관의 건립 이야기부터 1969년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근대미술 소장품의 역사, 1998년 덕수궁관의 개관으로 본격화된 근대 소장품의 발굴과 수집의 뒷이야기 등 우리 근대미술의 생생한 역사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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