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2018년 4월 25일 오후2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2018: 좋은 삶 Eu Zen》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현대미술에 국한되지 않고, 활동가, 기획자, 연구자 등 사회의 다양한 행위자들이 공동기획한다. 집단지성, 콜렉티브라고 명칭한 이러한 공동기획 체제는 현대미술전시로서의 비엔날레를 벗어나고자 하는 일종의 실험이다.
비엔날레 주제는 '뉴 노멀', '좋은 삶'으로 요약된다. 콜렉티브는 뉴 노멀(New Normal)이 경제적 용어로 시작된 것으로서 새로운 규범을 뜻하는데 이것이 전 영역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이를 그대로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그리스어로 좋은 삶인 Eu Zen은 '현 시점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좋은 삶을 찾아가기 위한 토론의 과정'이 포함된 개념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를 들어 설명하였다.
왼쪽부터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 김장언 독립큐레이터,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임경용 더북소사이어티대표, 김남수 무용평론가, 정다울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팀장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이들의 리스트도 1차로 공개했다. 총 61명(팀)이다.
명단: 고연옥, 잣프로젝트 / 구민자 / 김월식 / 김현탁 / 노경애 / 보물섬 콜렉티브 / 안은미 / 은정태 / 이그니토 / 이소영 / 정기현 / 허윤경 / 동대문옥상낙원DRP / 씨위드 / 팩토리 콜렉티브 / 미팅룸 / 춤추는 허리 / 신도시 / 크리티컬 아트 앙상블(미국) / 구부요밴드 / 권병준 / 정재철 / 디륵 플라이쉬만(독일) / 류한길 / 리슨투더시티 / 안건형 / 윤원화 / 윤지원 / 인민의 아카이(홍콩)브 / 최하늘 / 디스플레이 디스트리뷰트(홍콩) / 모노스콥(두샨 바록)(슬로바키아) / 그린피스동아시아서울사무소 / 김상돈 / 믹스라이스 / 양아치 / 박형준 / 케이트 라워스 / 미셸 보웬스(벨기에) / 요하이 벤클러(이스라엘-미국) / 강정수 / 성경륭 / 장덕진 / 최정규 / 000간 / 서울시50플러스재단 /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 민세희 / 양민하 / 신승백김용훈 / 최승준 / 로스 굿윈, 오스카 샤프(미국) / 진 코건(독일) / 마리오 클링게만(독일) / 마이크 타이카(영국) / 데이빗 하(일본) / 사밈 위니거(스위스) / 배남우 / 엘리사 지아디나 파파(이탈리아) / 스털링 크리스핀(미국) / 애드버스터즈(캐나다)
전시기간: 2018.9.6-11.18
-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현재 3개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1층 전시장 입구
홍영인, 행복의 하늘과 땅, 면 위에 자수, 2013
《씨실과 날실로》 출품작
《가나아트 컬렉션: 시대유감》 전시전경
전시장 중앙에 한국 민중미술의 흐림이 연도순으로 정리되어있다.
《2017 SeMA 신소장품: 하늘 땅 사람들》 전시전경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