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연재컬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이성자 탄생100주년 전, 기자간담회

김달진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이성자: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전을 2018년 3월 22일(목)부터 7월 29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2전시실,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


  박미화 학예관


《이성자: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은 이성자(1918-2009)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신여성 도착하다》전을 시작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조명 받아온 한국 여성미술가들을 연구하고 조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작가의 작품제목에서 차용한 본 전시명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은 이성자의 행적과 작품세계의 개념을 아우른다. 작가에게 프랑스와 한국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하는 극지로서 서로 대립되는 요소이자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작용한다.



     초기 작품


     어머니 회갑을 기념한 작품 <내가 아는 어머니> 1962년


  작품을 설명하는 박미화 학예관 



    중앙에 파란색 <음과양 75년 5월 NO1> 은 미술관 소장품이고 박 학예관은 '군계일학'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끊임없이 변화와 실험을 거듭한 작가의 60년에 걸친 작업시기별 대표작을 네 개의 주제로 나누어, 1950년대 ‘조형탐색기’, 1960년대 ‘여성과 대지’, 1970년대 ‘음과 양’, 1980년대부터 작고할 때까지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로 구분하였다.

 

특히 1988년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 이후 작고할 때까지 제작한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 시리즈와 <우주>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회화, 판화 등 127점 및 아카이브 등 이성자 작가의 작품세계를 총망라 하고 있다.


질의 응답에는 1. 김달진 : 이성자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세번째인가? 네번째인가? 연표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1970, 78, 88년 그리고 이번 전시 ...그런데 미술관은 1970년 전시는 대관전시라 세번째라고 담당 큐레이터는 대답했다.(한 작가가 국미에서 세번 초대는 흔치 않다)

남긴 작품에 대한 질문에 유화 1,300여점, 판화 12,000여점, 도자 500여점이라고 밝혔으며 미술관 소장품은 8점이라고 했다.

2. 문소영 : 미국에서 팝아트 영향이 있었나?  가정생활, 아이들의 생계는?

3. 손영옥 : 오늘 유가족이 오지 않았나?



2008년에 진주시에 376점 작품이 기증되어 미술관이 건립되었다.

최근 <이성자의 미술- 음과 양이 흐르는 은하수/ 심은록 지음 /  미술문화> 책이 나왔다.

 


  전시 포스터와 관련 아카이브가 잘 전시되어있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