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두 도시 이야기: 기억의 서사적 아카이브
2017.7.21-9.3
아르코미술관 제1전시실
《두 도시 이야기: 기억의 서사적 아카이브 》 전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두 국가의 근대화 과정에서 일어난 유사성에 주목하였다. 인도네시아의 독립전쟁과 한국의 6.25전쟁이후 두 국가는 국가 주도의 근대화를 겪었다. 급속한 성장으로 윤택한 삶을 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시행정과 무리한 계발로 시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기도 하였다.
영화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갔지만 일본의 강압으로 내선일체 내용을 담은 영화를 제작하게 된 후용의 작품, 한때는 전성기를 누렸으나 현대는 대부분의 상인이 쫓겨날 위기에 놓인 종로구 예지동 시계골목의 변화를 통해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장소성을 다룬 배영환 작가의 작품, 한국 현대사에서 특별한 사건이 일어난 부분들을 가려놓은 채 서울의 지도를 조각적으로 배치하여 가려놓은 곳에 주목하게 하려한 최선하 작가의 작품 등 여러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이 전시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각 공간에 존재하는 개인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삶의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성자 : 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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