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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Ⅴ - 국전을 통해 본 한국의 현대미술

김달진

〈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Ⅴ-국전을 통해 본 한국의 현대미술전

2017.10.18(수)부터 11.2(목)까지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  3개층에서 진행중이다.

(주)서울현대미술연구소 ICAS 주관(대표 오상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우리 현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은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 큰 역할을 담당했고, 국민적 관심사였다. 국가에서 주관하여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문교부장관상, 문화공보부장관상 외에 초대작가상, 추천작가상 등을 시상하며 권위가 주어졌던 제도였다. 《국전》이 신문에 발표되고 대통령상 수상작가의 인터뷰가 실리고 가을에는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은 학생 단체관람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국전》의 폐해가 드러나고 시대적 흐름에 부응할 수 없다는 여론에 따라  1949년에 시작된 《국전》은 1981년 30회로 폐지되었다. 그 후 민간주도로 1982년《대한민국미술대전》이 한국문화에술진흥원에서 시작하여 한국미술협회로 바뀌었다. 《미술대전》이 《국전》의 맥을 이었지만 무게감이나 권위를 비교할 수 없이 추락했다. 2000년대 들어서서 언제부터 《미술대전》의 수상작발표가 신문에서 사라졌다.


이 《국전》을 아래층에서 이 전시를 위한 인물 인터뷰 동영상, 1층 한국화 12점, 2층 서양화 14점을 전시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작품 대여거부를 알리는 한국화 2점(이상범,변관식), 서양화 4점 작품이 걸릴 빈자리를 검은 테이프로 표시

김옥진, 박노수 작품도 디지털프린트. 물론 겸재 정선 작품도... 

전시작품은 부산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개인소장품 등이다.







   김옥진 디지털 프린트

 


   박노수 디지털프린트


  


이종우 작품


실제 작품은 26점이 걸리고 디지털프린트, 동영상 이미지로 보여주었지만 전시 제목에 비추어 빈약했다.

오프닝에는 브러셔가 나왔고 미술평론가 이구열, 작품보존전문가 강정식, 한국화가 심경자, 유민자,서양화가 김영배, 이봉열, 수원에서 온 김성래, 이윤숙, 아산 당림 이종무미술관 이경렬관장.... 많지 않았다.

별도로 11월24일 학술 심포지엄을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지하층 영상물 전시장



  이구열, 강정식, 오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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