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2일 오전 10시,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11층에 위치한 L'atelier에서 오픈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L'atelier는 명화 작품의 ‘아트’와 기술과 사람 간의 소통을 의미하는 ‘인터랙티브’가 결합된 ‘아트랙티브 테마파크(Artractive Theme Park)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L'atelier는 19세기 프랑스와 인상주의 화가들을 소재로 IT로 구현해낸 실제 그림 속 공간, 미디어아트쇼와 홀로그램 토크쇼, 뮤지컬 등을 갖춘 도심형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이전에 찾아볼 수 없던 콘텐츠였다.

공간은 ▲테르트르 광장 ▲몽마르뜨 거리 ▲마들렌 꽃시장 ▲라마르틴 광장 ▲포름 광장 등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L'atelier 입구

전시 중인 작품은 모두 모사화다.

공간에는 총 15명 가량의 연기자들이 배치되어있다. 몽마르뜨 거리에서는 인공눈이 내린다.

모네의 공원 - 미디어아트존

에밀 졸라로 분장한 연기자가 다양한 홀로그램과 함께 당대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한다.

20여 분 가량의 뮤지컬이 진행되는 공간이 있다.

뮤지컬은 화가공동체를 꿈꾸는 반 고흐의 염원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사업주최인 맥키스컴퍼니(옛 선양 / 회장 조웅래)는 소주 O2린을 생산하는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이다. 7년간의 준비와 150억 원 가량의 투자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웅래 회장

조웅래 회장은 이 550평 가량의 공간을 쇼케이스 공간처럼 활용하며 사업가능성을 가늠해보고 이후 제주도 등지에 대규모로 자본을 투자해 한층 더 넓은 새로운 공간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테드 김 라뜰리에 크리에이티브 연구소장은 이 공간을 6개월, 1년, 3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변화시켜 재방문률을 높이겠다고 했다.

아트샵

매일TV  영상(링크)

입장료는 성인 기준 2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