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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전북도립미술관 기자간담회

김정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전북도립미술관의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기자간담회가 8.21 정오에 있었다.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아시아현대미술전2015', '아시아현대미술전2016: 아시아청년36'을 개최한바 있다. 올해 아시아현대미술전은 3회차다.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장석원 관장과 이문수 학예실장 등이 전시전반에 대해 소개했으며, 20여 명의 기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10개국 24명의 여성작가들이 참여하여 평면, 입체, 미디어 등 100여 점의 작으로 구성되어 9.1-12.3까지 진행된다.


장석원 관장은 이번 전시의 기반으로 학예팀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온 아시아권 작가에 대한 연구와 미술관에서 운영 중인 창작스튜디오를 언급했다. 더불어 아시아 여성작가들에게는 서구권에서 시작된 페미니즘 미술과는 다른 작품 양상이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개막 다음 날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되는 국제여성미술컨퍼런스에 대해서는 학술적인 것보다는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보다 피부에 와닿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는 이러한 기조아래 ‘우리에게 아시아 여성미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4명의 발제와 5명의 작가별 사례 발표로 이루어진다. 


투입된 예상은 4억 원 가량이며, 임기가 오는 8월 27일까지인 장석원 관장 주도의 마지막 전시다. 




간담회에서 배부된 전시도록에는 출품작가들의 작품과 약력 외에 국제여성미술컨퍼런스의 발제문과 장석원 관장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것을 넘어서'라는 글이 인사말로 실렸다.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전시를 준비하면서 새삼 여성 미술가들의 예술적 욕구를 강렬하게 느꼈다. 그것은 예술적, 사회적 자기실현 욕구일뿐더러 젠더로서의 정체성 추구이며, 기존의 권위 체계에 대한 근본적 충돌이며 새로운 드랜드를 제시하는 시험장이기도 했다.


_ 장석원 글 중 발췌


참여작가 명단

(한국) 윤석남, 정강자, 김설아, 강성은, 이하윤, 강현덕, 이록현, 서윤희, 조숙진, 차유림, 박성애, 고등어, 안준, 고보연, (중국) Zhen Guo, Xiuwen Cui, (대만) Hai-Hsin Huang, (일본) Pyuupiru, (필리핀) Jazel Kristin, (터키) Leman Sevda Daricioğlu, (몽골) NandinNandin Erdene Budzagd, (인도네시아) Dita Gambiro, (베트남) Linh Phuong Nguyen, (방글라데시) Bubly Ba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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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ta Gambiro, 머무름, 인조 머리, 쇠, 파이프, 매트리스 90×200×90, 2012




조숙진, 의자, 나무의자, 오일, 조명, 가변설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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