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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라만상:김환기에서 양푸동까지> 기자간담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김정현



3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삼라만상:김환기에서 양푸동까지>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수집한 932점 중 121점을 선보이는 소장품전이다.


 


좌) 윤승연 홍보관    |    우)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


윤승연 홍보관의 진행으로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의 인사말 이후 이번 전시를 담당하여 진행한 박미화 학예연구관(소장품자료관리과)의 전시개요 설명이 있었다.



기자간담회에는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미화 학예연구관


박미화 학예연구관은 이번 전시명 '삼라만상'은 강익중의 작품명에서 가져온 것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함과 작가들의 무한한 표현영역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했다고 하였다.


소장품과 작품수집 업무에 대해서도 간략한 설명도 있었다.

소장품과 작품수집의 목적, 수집정책 방향, 소장품 현황(7,924점, 2016.12.31 기준), 전시작품 선정기준 등

- 작품구입 예산, 61억 2017년도, 53억 2016년도


간담회장에서의 설명 이후 전시장으로 이동했다.




전시장 입구 옆으로 보이는 신미경의 작품




개별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1전시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역대 최고가로 구입한 김환기 <새벽#3>(1964-65)이 전시되었다. 구입가는 13억이다.




구상에서 신사실파, 추상 그리고 현대적 수묵산수화로 이어지는 시간적 흐름을 작품을 통해 살피는 것을 목표라고 했다.




강익중의 삼라만상 작품의 정면


큰 타원형의 공간에 1만개의 작은 캔버스가 가득 차 있다.




강익중, 삼라만상 세부



1전시실 출품작가: 강요배, 강익중, 공성훈, 나형민, 김기창, 김보희, 김성희, 김세일, 김아타, 김은호, 김중현, 김호석, 김환기, 김종태, 김종찬, 김혜련, 박대성, 박진영, 변관식, 변월룡, 신하순, 신영헌, 써니킴, 오승우, 유영국, 이경희, 이상범, 이숙자, 이응노, 이용우, 이준목, 이쾌대, 이화자, 전국광, 조광익, 전선택, 진환, 한묵, 최근배, 최종태, 최만린이다.




2전시실 출품작가: 장화진, 임동식, 전소정, 정연두, 안정주, 장지아, 안창홍, 최수앙, 키키 스미스, 김은진, 손동현, 정수진, 정직성, 제여란, 도윤희, 김상돈, 박미나, 홍승혜, 조환, 베르나르 브네, 이반 나바로, 이형구




3전시실 출품작가: 강홍구, 곽선경, 김도균, 김상훈, 김아타, 김옥선, 박진영, 성능경, 임상빈, 이세경, 이용백, 조 습,  테즈카 아이코, 허은경, 최병훈, 최인수 


4전시실 출품작가: 임민욱, 이완, 김구림, 김아영, 김희천, 함양아, 염중호




5전시실은 양푸동의 죽림칠현Ⅲ, 죽림칠현IV 2개의 영상작품이 상영 중이다.


박미화 학예연구관은 수집 정책 중 아시아권에 속하는 작가의 작품 수집노선에 따라 양푸동의 영상작품 2점을 구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21점의 전시작품 중 14점이 뉴미디어 작품으로 이전 소장품전들과는 다르게 뉴미디어, 영상작품의 비중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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