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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디자인 : DESIGN

2020년 제509호
월간 디자인 2020년 11월 제509호


Editor’s Letter
12 럭셔리 디자인 유니버스: 좋은 것,
 뛰어난 것, 아름다운 것 

Special Feature
14  럭셔리 디자인 유니버스
Luxury Design Universe

월간 〈디자인〉 509호에서는 에르메스, 구찌, 루이 비통까지 세 개의 브랜드를 통해 요즘 럭셔리 브랜드의 경향을 알아본다. 이들 모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로, 과거 유산을 지켜내는 것이 곧 전략인 경우도 있다. 1937년 첫 번째 실크 스카프 출시 이후 오늘날까지 전통을 토대로 한 혁신을 이어오고 있는 에르메스가 대표적이다. 한편 2015년 알레산드로 미켈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한 구찌는 기존의 럭셔리가 지닌 틀을 모두 깨며, 오늘날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루이 비통을 통해서는 하나의 사물에 ‘럭셔리’라는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집념, 꾸준함의 미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n issue 509 of Monthly Design we look at current luxury brand trends through the lense of the holy trinity Hermès, Gucci, and Louis Vuitton. All three brands have a long and rich history and heritage from which they delve into in numerous ways. Hermès, of note, since the first silk scarf in 1937 has held onto that tradition while continuously innovating and redefining the brand. Since Alessandro Michele became creative director in 2015, Gucci has done away with it's past and broken new ground not just in fashion but in what beauty really is. Lastly, Louis Vuitton has defined the aesthetics of luxury not only in their brand or fashion but through persistence and adherence.

A to Z
17 세상에서 가장 호화로운 사전

Project
 Hermès
28  1937년 첫 출시 이후 900개가
 넘는 디자인의 실크 스카프를
 선보여온 에르메스
30 정사각형에 담긴 혁신,
 에르메스 까레
32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의
 종류와 구성
34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는 누가 디자인할까?
36 실크 위의 작품, 까레 드 아티스트
38 실크 아카이브
50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
 무한대 연출법
 Louis Vuitton
52 여행을 테마로 다양한 예술 &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루이 비통
54 루이 비통 트렁크와 여행의 역사
58 전 세계를 앉아서 여행하는 방법,
 루이 비통의 도서 시리즈
62 여행에 최적화된 오브제
 노매드 컬렉션 7
68 시공간을 초월한 시간 여행 오브제
 노매드 컬렉션 3
70 아직 끝나지 않을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루이 비통과
 지속 가능성 5대 목표
 Gucci
72 알레산드로 미켈레 그 자체가
 브랜드화된 구찌
74 톰 포드, 프리다 지아니니 그리고
 알레산드로 미켈레
76 알레산드로 미켈레,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
84 구찌의 동시대성, 이퀼리브리엄
88 영감이 된 장소, 구찌 플레이스

Catalogue
092 좋은 것, 뛰어난 것, 아름다운 것

Design Project
100 새로운 시대의 뉴 모빌리티,
 아우디 전기차의 미래
104 아시안 뷰티와 기술의
 정수를 담은,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아이덴티티 리뉴얼
106 신제품 론칭을 위한
 디자인 비즈니스 페어,
 2020 DDP디자인페어
108 공간에 우아한 활력을 더하다,
 LG휘센 실링팬
110 풍경과 품격을 담은 로펌 공간
 디자인 조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Interview
112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20
 아트디렉터, 이예주·최경주
118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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